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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내가 넘버투다'
김채영 '내가 넘버투다'
여자정상팀 세번째 선수로 나와 역대영재팀 문민종 제압
[영재vs여자] 김수광  2020-07-07 오후 06:4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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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영이 여자정상팀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세번째 선수로 나서 역대영재팀 두번째 선수 문민종을 꺾었다.


김채영(24) 6단이 여자랭킹 2위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분위기를 여자정상팀 쪽으로 바꿨다. 문민종이 우세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외로 김채영이 힘으로 압도했다. 우상귀를 세차게 압박해 우세해진 뒤 문민종(17) 2단의 지속적인 추격을 뿌리쳤다. 막판에는 몇 차례 실수하면서 반집승부가 됐는데 문민종이 착각해 반집 패싸움에서 물러서면서 승자는 김채영이 되었다.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0 합천 역대영재vs여자정상 연승대항전’제4국에서 김채영 6단이 311수 만에 백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여자정상팀의 기세를 되살렸다.


(영상 | 조범근 기자)

이로써, 중간스코어는 2-2가 됐다. 지금까지 연승자는 없다. 김채영은 8일(오후 2시) 2연승에 도전하며 역대영재팀에서는 박현수 3단이 출전한다.

▲ 대국이 끝난 뒤 가쁜해진 심정으로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채영.

▲ 마지막에 반집승 기회가 있었으나 실수로 이를 놓치고 아쉬워하는 문민종.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5명 단체 서바이벌 연승대항전으로 바둑TV에서 열리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전기대회에는 여자정상팀이 1-4로 밀린 상황에서 최종주자 최정이 등판해 박현수·문민종·박상진·설현준을 차례로 꺾고 4연승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역전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 각 팀 선수 명단
- 역대영재팀 : 박종훈 4단·설현준 5단·박현수 3단/(탈락)현유빈 2단·문민종 2단
- 여자정상팀 : 최정 9단·오유진 7단·김채영 6단/(탈락)조혜연 9단·조승아 3단






▲ 김채영은 2018년 초대 오청원배 세계여자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고, 2018년 제22기 여류국수전과 2019년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 준우승 한 바 있다.


▲ 2017년 입단한 문민종은 제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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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노오란연꽃 |  2020-07-08 오전 1:17:00  [동감0]    
흑이 패가 더 많지 않았나요? 왜 패를 계속하지 않았을까.
진흙 |  2020-07-07 오후 9:53:00  [동감0]    
김채영이 현재 실력으로 봐서는
여류 넘버 투가 맞습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ajabyu |  2020-07-07 오후 9:29:00  [동감3]    
참 영재라는것들이..한국 바둑의 미래가 참..
김종혁 |  2020-07-07 오후 9:00:00  [동감1]    
김채영은 이번달 여자랭킹 2위로 올라와도 여전히 여류프로3인자로 유지하며 살고 있는데...
임중도원1 수년간 오유진프로가 넘버투로 있었스니 아직은 채영프로가 넘버투... 조금은 어색하지만 지금의 기세로 보면 조만간 채영프로가 넘버투로 자리 매김할 것 같습니다  
ieech |  2020-07-07 오후 7:56:00  [동감0]    
기보에 흑백 기사가 바꿨어요. 김채영 백
도우미A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올드캡틴 |  2020-07-07 오후 7:02:00  [동감1]    
넘버 쓰리 아니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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