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 국내뉴스
스포츠가 된 바둑, 그 명과 암
스포츠가 된 바둑, 그 명과 암
중앙일보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언론보도]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2020-06-17 오전 08:47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일러스트 김회룡


출처: 중앙일보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스포츠가 된 바둑, 그 명과 암
○● [중앙일보] 기사 원문(6월 17일, 경제 7면) 보기 ☜ 클릭


바둑이 스포츠가 될 줄은 진정 몰랐지만 곡절 끝에 스포츠가 됐다. 바둑은 2009년 55번째 종목으로 대한체육회에 정식 가맹했다. 하나 겉옷이 바뀌었을 뿐 속까지 바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순위제 상금 연간 0원 기사 속출
■ 시니어대회 등 타개책 될지 주목


바둑이 스포츠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돈’과 관련이 깊다. 바둑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를 해 그 공로로 조남철, 조치훈, 조훈현, 이창호 등 4명의 프로기사가 문화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오랜 세월 바둑에 국가지원은 한 푼도 없었다. 국가기관에 소속이 돼 있지 않아 법에 따라 지원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바둑은 소속을 찾아야 했다. 어디 소속되는 게 옳을까. 일본의 후지사와 슈코 9단은 바둑이 뭐냐고 묻자 “예든 도든 잡기든 본인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그의 머릿속에도 스포츠는 없었다.

현실적으로 바둑이 선택 가능한 곳은 대한체육회와 예총 두 곳이었다. 엘리트 위주로 간다면 예술이고 대중성을 중시한다면 스포츠였다. 바둑은 스포츠로 방향을 잡았다. 바둑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누가 이기는지 승부를 낸다. 이 점은 스포츠와 가깝고 예술과는 거리가 있다.

하나 체육학 교수들은 “체육은 큰 근육을 써야 한다. 바둑돌을 나르는 것은 큰 근육과 무관하다”고 반발했다. “뇌도 근육이다. 가장 큰 근육이다”라는 최신이론이 등장했고 “바둑이 스포츠면 고스톱도 스포츠”란 조롱도 이어졌다. 때마침 마인드 스포츠(mindsports)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브릿지·체스·바둑 3종목의 보드게임이 올림픽에서도 일부 인정받게 됐다. 바둑은 결국 대한체육회 가맹에 성공했고 이듬해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바둑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한국이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바둑은 도약하는 듯했다. 군 면제 혜택은 전보다 줄었지만 앞으로 올림픽도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었다. 여기까지 바둑과 스포츠의 결합은 성공적이었다.

후유증은 좀 서서히 찾아왔다. 바둑은 10대 소년부터 70대 노인까지 함께 앉아 시합을 벌인다. 바둑이 자랑하는 노소동락의 근사한 풍경이었다. 바둑에 은퇴란 없다. 죽을 때까지 바둑을 둔다는 것은 프로기사의 당연한 권리요 염원이었다. 한데 스포츠가 되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어떻게 먹고 사느냐.


‘대국료’란 세 글자가 화두로 떠올랐다. 기사는 공식 바둑을 두면 승패 불문하고 대국료를 받아왔다. 예술인이 공연을 하고 돈을 받듯 그렇게 받아왔다. 그러나 스포츠가 되면서 대국료를 주는 대회는 점점 사라졌다. 스폰서 입장에선 세계대회를 열면 중국, 일본까지 수백명이 참가하는데 일일이 다 대국료를 준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골프처럼 64강이나 32강 컷오프제도가 도입되었고 순위에 따른 상금제가 점차 대세로 굳어졌다. 1년 내내 상금이 0원인 기사가 속출하게 됐다.

많은 기사들이 대국료가 있던 옛날을 그리워하며 ‘스포츠’가 초래한 현실에 갈등하고 반감을 표시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부익부 빈익빈에 따른 복지제도, 은퇴문제 등 해결 불가능한 난제들이 조용히 덩치를 키우고 있다.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차민수 5단이 프로기사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2월이다. 그는 ‘대국료 있는 대회 다수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크게 지지를 받았다. 차회장은 코로나로 올스톱된 상황에서도 30대와 40대만 출전하는 ORO 3040바둑챔피언십과 50대 이상만 출전하는 농심 백산수배 시니어세계바둑 등 두 개의 대회가 가을에 시작된다고 전한다. 상금을 10~20대가 싹쓸이하는 현실에서 대국료를 나누기 위해 우회로를 찾은 것이다.

가장 자본주의적이고 가장 비정한 프로스포츠에서 이런 모습은 바둑이 유일하다. 스포츠가 된 지 어언 11년, 바둑은 과연 스포츠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인터넷1 |  2020-06-22 오후 12:50:00  [동감0]    
더 웃긴게 한국기원은 남자의 경우 대회도 별로없고 상금도 다른 종목에 비해 쥐꼬리 만한데 프로기사 숫자만 거의 2 배 이상으로 늘려 놓았으니 젊은이들 인생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지 .. 대책도 없고 정말 한심합니다.
바둑동호회 |  2020-06-21 오후 4:22:00  [동감1]    
모든 스포츠는 마케팅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바둑이 발전하려면 마케팅 쪽으로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이디77 |  2020-06-20 오전 11:43:00  [동감0]    
일러스트 인물은 후지사와 아닌가요?
뒤의 문양과 전형 안맞는 것 같은데...
저만의 오바이기를 ㅎㅎ
마로니에™ 인물은 조남철선생 같은데요..!!  
하이디77 |  2020-06-20 오전 11:41:00  [동감0]    
대자리님 말씀에 동감 한표. 술익는 향기님 글 잘 읽었습니다.
몇 마디 덧붙이자면, 바둑은 턴제 게임입니다. 실시간 알피지 게임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턴제 게임의 지루함을 이기는 방법은 시간을 짧게 하는 것입니다. 13줄판으로 줄이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물론 99%가 반대할 것을 알지만...
하이디77 이벤트 대국은 13줄판으로 ㅎㅎㅎㅎ  
高句麗 |  2020-06-20 오전 10:16:00  [동감1]    
바둑도 체력전이고 스포츠입니다
바둑이 체력전이 아니면 80먹은 할알버지도 세계우승해야 한다
그런데 20대만 지나면 전성기가 지나간다
그것은 바둑도 체력좋아야 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따라서 바둑도 스포츠이다
적어도 바둑은 사격이나 골프보다는 더 많은 체력을 유지한다
골프도 40대 50대가 우승하는거 보면 바둑보다 체력이 덜 소모되는가 보다
塞翁之馬50 |  2020-06-18 오후 9:36:00  [동감1]    
바둑의 스포츠화 지금은 답이 아니다 혁신하라 한국기원이여,
1, 스포츠는 경기 규칙이 동일해야 하는데 각국마다 기전마다 모두 다른 규칙을 적용하고,
2, 인간의 두뇌를 제압하는 Ai 등장으로 인해 바둑의 매력이 반감되었으며,
3, 현재는 흥행이 안되는 바둑이라 우승상금 액수가 타종목에 비해 미미한 점,
4, 프로기사가 실력이 쇠퇴해도 은퇴없이 버티기만 할 뿐이니 박진감이 없고
5, 현재 바둑은 스포츠와 게임하고 구분이 잘 안되는 현실에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이창호 등장 할무렵 바둑의 전성시대도 있었으나 지금은 많은 아쉬움만 남을 뿐 아 옛날이여 !
현대인 |  2020-06-18 오후 8:55:00  [동감0]    
거기다가 한일 에니메이션을 만들어야합니다
현대인 |  2020-06-18 오후 8:52:00  [동감0]    
바둑계가 살리면 사기급 바둑인부터 골라내야합니다
현대인 |  2020-06-18 오후 8:51:00  [동감0]    
지금 바둑계가 살아나가는 방법은 중국이 미국에게 엄청 바둑을 투자하는것밖에 스포츠,게임으로 바뀌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대인 |  2020-06-18 오후 8:59:00  [동감0]    
씨름,태권도도 스포츠종목인데요 바둑은 아니라구요? 뭔가 모순인듯 바둑 체력적으로 엄청 소비합니다. 그럼 공수도나, 종합격투는 왜 스포츠로 인정이되는건데요 나참 어이가없어서말이지말입니다.
조규성 |  2020-06-18 오후 8:20:00  [동감1]    
박치문,유창혁 두놈이 앞장서서 컷오프제 만들고 이제와서 <상금연간 0원기사속출>?
컷오프제 안하면 공멸한다구? 그럼 대국료없어 고생하는 원로 기사들을 위해 노력했어야지 10여년간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겨우 차회장이 공약걸고 기사회장되니까
노력하고 있는거잖아 야, 박치문 기사는 잘쓴다만 노력좀 했냐구? 유창혁이 너두 노력 했어?
코난도일 |  2020-06-18 오후 6:08:00  [동감0]    
이시
불안돈목 |  2020-06-18 오후 1:39:00  [동감0]    
본좌가 빡치문 용서는 없다!!!
hmk0221 |  2020-06-18 오후 1:08:00  [동감0]    
모든 세대가 극심한 경쟁의 세계에 내 던져져 있고 그걸 숙명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유독 바국계만은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 같습니다. 그거 이상일 뿐입니다.
껍대기 |  2020-06-18 오전 10:40:00  [동감1]    
어떤자의 머리에서 바둑을 스포츠로 둔갑시키는 해괴 망칙한 발상이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자업자득이다. 돈을 쫓아 바둑을 스포츠로 둔갑시킨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바둑인 내부의 사정에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전업 바둑인 그들 내부의 기득권과 개혁의 충돌 문제등은 그들의 문제니 상관할 바 아니나 바둑의 지나온 유구한 역사를 무시하고 바둑의 본질까지도 변질시키는 행태는 비상업적 일반 애호가로서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비록 AI에 패한 초라한 모양이지만 바둑은 원래의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그 누구의 간섭도 없는 .
piru |  2020-06-18 오전 10:17:00  [동감0]    
뭐 프로의 세계라는 관점으로 봅시다!
대국적인 견지에서 볼 때 나름대로 합리성을 띠고 있는데......
그런 아전인수격 해석을 한다면 이 세상 존재하는 규칙이나 정책은 어찌 결정된단 말인지요?
나 개인 중심적 사고에서 좀 벗어납시다.
겨울어느날 |  2020-06-18 오전 9:07:00  [동감2]    
아니 유창혁하고 당신하고 가장 앞장서서 대국료 없엤잖어. 이제와서 발뺌하는겨?
왕야옹 아이러니  
술익는향기 |  2020-06-18 오전 7:51:00  [동감3]    
박선생님의 글은 읽고 나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바둑이 스포츠로 변신한다고 했을때 개인적으론 반대 하는 입장이었습니만, 일단 결정이 된 후에는 스포츠 답게 제대로 운영하자고 주장했었습니다.

스포츠게는 실력이 안되는 선수는 은퇴하거나 레슨을 하면서 생계 유지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스포츠와 에능 혹은 도와 예의 좋은 점만 골라 먹겠다는 것은 좀 안일한 욕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제 다 지난 일입니다, 그리고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렵기에 이런 이야기 해봐야 띨한놈으로 취급 받겠지만.... 바둑프로 그리고 바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바둑의 사향화를 직시하고 바둑 보급에 사활을 걸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것 같다는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 군대 제대하기전까지,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까지 최소한 20%의 학생들을 18급 수준으로 이끈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10년 죽기살기로 매진 했다면 지금 바둑계 상황은 상당히 달랐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물론 몇몇 프로 분들과 명지대 학생들이 수고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하기는 했습니다만 한국기원과 대바협 차원에서 생사를 걸고 뛰어 들었어야 그나마 바둑이 살아 남을 챤스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바둑의 이미지 를 멋있게 만드는데 실패한듯 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싶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 글쎄요 요즘 학부모들은 바둑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 오를지 궁금하군요....

조훈현과 함께 뜬 태양은 이창호를 정점으로 기울기 시가해 이제는 붉은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어두워진다음 호롱불이 아니라 전기불이라도 키고 바둑 두려면 지금 부터라도 바둑보급과 이미지 재 창출에 올인 해야 하지 않을런지요...
낭만 |  2020-06-18 오전 7:07:00  [동감1]    
조훈현이 전성기를 누리고 이창호가 갓 등장하였던 수십년전.
바둑잡지에선가 읽었던 어떤 분석기사가 생각납니다.
한국의 전문기사중에 바둑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숫자는 30명 정도 뿐이라는 기사였죠.
국수전, 왕위전, 명인전 등의 각 신문사 기전에서 리그 맴버에 들어가는 수준은 되어야
바둑으로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였는데, 그 숫자가 30명을 넘기 어려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바둑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지난 시대에도 마찬가지이었다는 이야기...
rjsrkdqo |  2020-06-18 오전 1:00:00  [동감0]    
한국바둑의 지금의 상황은 25년전 일본바둑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둑뿐 아니
라 경제도, 부동산도, 정부의 대처방식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30년간 변화의 속도
가 너무나 빨랐습니다. 엄청난 변화의 밀물에 바둑역시 쓸려나가버리고, 조훈현, 이창호로 대
표되는 추억만 남은 상황같습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는가? 아닙니다. 있습니다. 현빈이 조훈
현역할 맡아서 조훈현의 바둑인생 일대기를 드라마로 만들면 너무 재밋고 감동적일 것입니다.
일단 바둑 안죽었다. 살아있다는 존재감부터 보이고, 또하나 중요한 것은 바둑기사들이 열심
히 치열하게 두면 재미가 있고 관객이 늘어납니다. 대국료, 상금제도도 바둑기사들이 열심히
치열하게 두도록 유도하는데 주안점이 맞춰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사람사는 원리란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rjsrkdqo 요즘 정치권에서 기본소득제도라는 기본거지만드는 제도를 공론화한다는데, 한국은 북유럽도 아니고, 미국도 아닙니다.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지요. 어쩔수없습니다. 바둑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치열하게 둬서 중국을 어느정도라도 이겨줘야 한국 바둑이 살고 바둑인들이 먹고살수있습니다. 중국한테 밀리면 바둑인들은 다같이 거 지되는겁니다. 어쩔수없는 한국의 냉정한 현실입니다.  
대자리 |  2020-06-17 오후 9:24:00  [동감1]    
바둑이 갈수록 시장성을 상실해 가는 근본적인 이유는 비둑 자체가 시대적 조류에 맞지 않기때문임.그 와중에 한국 바둑은 소수의 천재들 덕분에 내실 없이 프로기사 수 등 외형만 비대해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거임.면장 한번 받으면 평생을 프로기사로 먹고사려는 생각 자체가 어불성설임.앞으로 바둑은 무형문화재같은 방식으로 국가의 보존책에 따라 근근이 연명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다만,극 소수의 명인급에게나.
뚝빼기곰탕 |  2020-06-17 오후 9:22:00  [동감0]    
칼럼에 대한 딱 한마디 ... 소크라데스 왈 < 지피지기 >
大竹英雄 |  2020-06-17 오후 6:26:00  [동감1]    
제가 로또되면 오로에 10대 프로바둑대회 후원하겟습니다.
maha0721 ㅎㅎ 빨리 당첨되기를 기원합니다. 그것도 많은 액수가 걸렸을때.  
spell |  2020-06-17 오후 4:22:00  [동감0]    
다양하고 많은 바둑대회를 만들어서 많은 프로기사들이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경쟁을 통한 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음. 프로바둑은 생계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쇠퇴할 수밖에 없음. 기업참여 등으로 대회 창설 및 유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함. 현행대로 우승상금제, 중요대회 대국료 지급은 필요함. 다른 스포츠와 은영방식이 동일할 필요는 없으며 바둑스포츠만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발전해 나가면 됨
윤실수 |  2020-06-17 오후 3:42:00  [동감1]    
저는 조국수와 동갑입니다. 저의 세대는 소위 사 자 직업군인 판검사 의사 교사 들이 거의 모두 바둑을 즐겼지요! 그런데 지금은 골프 등 소위 선진국형 취미생활들을 합니다. 따라서 생활 수준이 나아질수록 바둑의 미래는 밝지 못한 것입니다.(명지대 한상대 전 교수의 주장에서 인용)
윤실수 |  2020-06-17 오후 3:35:00  [동감4]    
스포츠던 예도 던 인기가 있어야 스폰서가 붙습니다. 야구 보세요! 인기가 있으니 미국의 espn이 돈주고 중계권을 사갑니다. 바둑은 인기가 없다보니 성폭행으로 제명된 김성룡이가 멋대로 중계를 해도 제재가 없습니다. 바둑 tv에 전립선 치료제 광고가 가장 많다는것은 주 시청자가 노년층 이라는 것이죠! 젊은이들이 떠난 바둑! 더 이상 미래는 없죠!
tlsadd |  2020-06-17 오후 2:21:00  [동감0]    
하나마나한 소리인데도...이것도 대국료(원고료)는 따박따박 받겠지?
동방분패 |  2020-06-17 오전 11:50:00  [동감1]    
대국료라...
기력향상에 관심 끊은지 오래이고, 그러다 보니 기력이라는게 아마추어나 별반 차이도 없고..
그렇다고 바둑문화 진흥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요컨대 실력도 별로고, 바둑계 발전에 기여도 없는 사람들한테 왜 대국료를 줘가면서 바둑을 두라고 해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불안돈목 |  2020-06-17 오전 11:31:00  [동감0]    
멍처이들아,,,, 바둑기사 숫자 많다고 지룰하지말고 자질미만 푸로기사 강퇴시키라으,,,뭔 발갱이 조직도 아니고,,, 중공봐라 공산국가이지만 얼마나 합리적이냐???
maha0721 |  2020-06-17 오전 11:05:00  [동감2]    
그리고 어떤 스포츠 분야도 늙어 죽을때까지 공평하게 상금을 받을수는 없습니다. 바둑은 은퇴가 없어 나이 많은 기사에까지 일정부분 대국료를 지급해야 된다는 생각은 좁은 바둑계의 파이플 볼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바둑의 특수성 때문에 시니어 대회를 만들어 시행하면 보완은 되리라 봅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어린 선수를 초일류로 이끄는 것과 새로운 영재양성입니다. 이미 중국에 밀린지 오래 되었는데도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중국처럼 국가가 전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랄수도 없으니 어떻게든 머리를 짜내어서 초일류의 숫자를 늘려줘야 향후 중국바둑과 경쟁이라도 해보지 이대로 가다가는 향후 10년 후에는 완전히 2류로 밀려서 한국바둑의 존재 자체가 흔들릴 것입니다.
FirstPage PrevBlock   1 . 2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