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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신진서·김지석에 이어 현재3위
신민준, 신진서·김지석에 이어 현재3위
[쏘팔코사놀배] 김수광  2020-04-06 오후 11:2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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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준 9단의 컨디션은 좋다. 이에 대해선 “공부하는 방법은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이기다 보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진 것이 계속 좋은 성적이 나오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한다.


쏘팔코사놀배는 국내랭킹1~8위가 풀리그로 겨룬 뒤 1, 2위가 결승전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에 오르려면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신민준 9단이 3승2패로 중간순위 3위(박정환 9단과 공동)를 기록하면서 결승을 넘보고 있다. 신진서 9단과 김지석 9단은 각각 4승과 4승1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6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쏘팔코사놀배 최고기사결정전 20국에서 신민준 9단이 박영훈단에게 208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신민준은 “초반에서 중반까지 조금씩 괜찮아진 흐름이었다. 그러나 뭔가 중후반에 계속 실수를 하면서 흑이 좋아졌던 것 같은데 박영훈 사범님이 좀 형세를 비관하셨는지 안 잡아도 될 대마를 잡으러 갔다. 그러나 내가 대마를 잡게 되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 신민준-박영훈. 신민준이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에선 6승4패로 더 앞서게 되었다.

K바둑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송태곤 9단은 “박영훈 9단이 중앙 쪽 수상전을 해보다가 포기했는데, 그냥 끝내기로 갔다면 어땠을까 싶다.”고 되짚었다.

신민준은 “큰 차이는 아닌데 (내가) 조금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형세판단이 틀린 걸 수도 있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대마싸움에 관해선 “집으로 가면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기에, 그 대마 싸움을 일단 훨씬 낫다고 판단했다. 확실히 너무 어려운 싸움이긴 했지만 괜찮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다음 상대 박정환 9단에 관해선 “너무 강한 상대라서 준비를 엄청 많이 해야 승부가 될 것 같다. 박정환 9단과의 대국이 중요한 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내용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대전적에선 2승3패로 박정환이 한발 앞서 있다.


대회는 (주)인포벨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7천만 원, 준우승상금 2천만 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매판 본선리그 승자에게 200만원, 패자에게 100만원의 대국료를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하고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출전선수는 신진서(20)ㆍ박정환(27)ㆍ신민준(21)ㆍ이동훈(22)ㆍ변상일(23)ㆍ김지석(31)ㆍ강동윤(31)ㆍ박영훈(35) 9단이다. 본선은 총 28판이다. 순위는 다승-승자승-동률재대국으로 결정한다.

본선리그 모든 판을 K바둑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PHOTO | K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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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  2020-04-07 오전 6:51:00  [동감1]    
민준이는 더 성장해서 진서와 우리 바둑을 이끌어 주길...
7942ek |  2020-04-07 오전 6:53:00  [동감1]    
영훈이가 이상해졌다. 중요한 장면, 선택의 순간에서 뭔가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 판단력에 문제가 생긴 듯하다. 영훈이의 팬으로서 최근의 결과가 하락세의 징후가 아닌 그냥 일시적인 헤프닝이길 바란다. 대국 중 시간 안배는 필수로 보이고, 아울러 체력 보강에도 힘쓰길...
달려라하니 |  2020-04-07 오전 3:37:00  [동감0]    
박영훈 군 3판연속 덜컥수 두고 대역전패 당허네.. 이동훈 강동윤 신민준한테까지.. 5년만 젊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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