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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슬럼프 안긴 이호승을 반드시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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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슬럼프 안긴 이호승을 반드시 이기겠다"
불계로 김명훈 꺾고 16강 진출
| 김수광 2020-03-13 오후 09: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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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석 5단. GS칼텍스배에서 이창석의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이번엔 4강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
이창석 5단이 자신에게 슬럼프를 안긴 이호승 5단과의 대국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1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5기 GS칼텍스배 24강전에서 이창석 5단이 김명훈 7단에게 215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옥신각신했고 흑과 백은 번갈아가며 우세를 차지했다. 마지막에 웃은 사람은 이창석이었다. 우변에서 중앙으로 길게 뻗은 대마를 잡았다. 김명훈이 사투를 벌이며 피해를 줄여보려고 했지만 이미 집 차이가 커 진 뒤였다.
이창석은 “초반 좌하귀 처리는 두텁게 정리됐다고 봤는데 나중에 보니 느슨했다. 이 때문에 백이 좀 편했던 것 같다.”며 “상변에서 귀를 버리고 우상귀 백을 공격해서 조금 좋아졌는데 느슨하게 두다가 어려워졌다. 운 좋게 선수가 들어서 잡고 이길 수 있었다.”고 대국 내용을 되돌아 봤다.
한국랭킹17의 김명훈, 37위의 이창석이지만 상대전적에서는 이창석이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이창석이 16강에서 만날 상대는 이호승4단. 이창석은 상대전적에서 이호승에게 3전3패를 기록하고 있다.
16강전 이호승에 대해 이창석은“너무 큰 판들에서 패했다. (이호승 4단은) 최근에 저에게 슬럼프를 안겨준 기사인데, 이번에 열심히 준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4기 대회까지 기사 15명에게만 정상 등정을 허용했다. 이창호 9단이 다섯 번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이세돌 9단이 세 차례, 박영훈ㆍ김지석 9단이 두 번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신진서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번 GS칼텍스배는 신진서 9단(전기 우승), 김지석 9단(전기 준우승), 변상일 9단ㆍ이호승 4단(전기 4강 진출), 윤준상 9단(후원사) 시드를 받았다.
이번 대회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전기 대회 상금과 비교해 총 5500만원이 증액됐다. 생각시간도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에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전환했다.
▲ GS칼텍스배에서 김명훈의 최고 성적은 4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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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나리2 |
｜ 2020-03-14 오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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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사범님 해설은 제가 보기엔 매우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견해차는 있을수 있지요. 그리고 바둑TV에서 영환도사를 잡아라 라는 프로그램은 왜 중단했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굉장히 인기가 좋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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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나리2 |
｜ 2020-03-14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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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과 관련 의견이 분분하시네요.. 꼭 이기겠다는 결의가 느껴지니 그 대국결과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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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천사 |
｜ 2020-03-14 오후 7: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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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기사님 부득탐승[不得貪勝]이 될까 노파심에 걱정이요. 꼭 이기려고하는자 질것이요.지지 않으려는자 이길것이니,마음 다지시고 즐겨 주세요.과연 본인이 이런 말을 진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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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baka |
｜ 2020-03-14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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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입니다 김명훈사범님의 최고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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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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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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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20-03-14 오전 6: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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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기사의 발전을 위해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물도 박영훈처럼 젊고 출중하고, 바둑도 대단한 기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과 행동은 좀더 가려 신중하게 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언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슬럼프를 안긴 상대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표현은 정말 지나치다.
그건 복수하겠다는 뜻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호승기사를 상당히 모독하는 행동인데,본래 생각은 그렇지 않다고 보지만,
어떻든 이 기사를 제목으로 올린 기자도 상당한 글 재주가 있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제목을 그렇게 올렸다는 건 두 사람 모두 각성해야 한다고 본다.
상대를 존경하면 내가 대우를 받는데, 그렇게 상처를 노골적으로 주면 안된다.
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 기재이기 때문에 가는 말에 채칙질 한다고 본인 발전을
위해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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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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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그정도를 지적질하는 님의 인격은? ㅋ
차라리 머리깍고 산으로 가라고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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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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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순진한건지, 부족한 사람인지..참 답답하네요. 현대 스포츠는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돋구기 위해 트레쉬 토크가 만연하잖아요. 바둑도 그런 차원에서 기자가 좀 자극적으로 제목을 붙였고, 그로인해 팬들도 이창석과 이호승 경기를 관심있게 관전할 수 있잖아요. 아무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라는 쓰레기 같은 말은 하지 맙시다. 제발 수준 좀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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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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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여태까지 봤던 바둑관련 기사에서 원한에 쌓여있듯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봤네요 승부는 병가상사인데 다른 기사들처럼 감정이 절제된 표현을 썼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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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20-03-14 오전 5: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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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해설 좀 안하면 안되나? 너무 재미가 없다. 발음도 나빠서 방송에 부적격이다. 이런 수, 이런 경우 라고 할 때 꼭 이는 수, 이는 경우 라고 발음해서 듣기가 매우 거북하다. 박정상, 송태곤, 이희성 등과 비교할 때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고 재미가 정말 없다. 스스로 알아서 제발, 해설 하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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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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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혹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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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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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헛소리인가 양재호.윤혁석과 함께 선비해설도 나름 좋구만 듣기 편안해서. 시끄
러운게 좋으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김성룡바둑랩이나 보면 되잖아 아주 신나게 하
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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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M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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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우 domingo6 이는 댓글 좀 안 하면 안 되나? 너무 예의가 없다. 맞춤법도
틀려서 댓글에 부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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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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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잘만하던데 ㅋ
보기싫음 안보면 되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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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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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에대한 호,불호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일수 있다. 재미? 발음? 양상국9단 김영환9단 모두 나름 구수하고 괜찮은 해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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