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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마무리! 조치훈과 주장대결 승리
오유진이 마무리! 조치훈과 주장대결 승리
1차전 부안 곰소소금 2-1로 승리
[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박주성  2020-02-22 오후 04:5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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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전에서 격돌한 오유진과 조치훈. 양팀 에이스 맞대결은 내용도 흥미만점이었다.


KH에너지 주장 조치훈이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3년 연속 출전이다. KH에너지는 첫 해 1차전과 2차전 모두 0-3으로 패했다. 작년 대회도 1차전과 2차전 모두 0-3 참패. 2년 동안 팀 선수들 총 전적은 0승 12패다.

조치훈은 2018년 김채영과 조혜연 선수를 상대해 고배를 마셨고, 2019년은 최정 선수에게 두 번 연속 졌다. '이번에도 대회를 해야 하나'라고 갈등하던 KH에너지 김성래 감독이 미리 조치훈 선수에게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조치훈은 단호했다. "이길 때까지 한다. 1판!"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1차전이 22일 오후 1시부터 열렸다. 이번에도 시니어리그와 여자리그에서 우승한 두 팀이 '3번 승부'를 펼친다. 올해 KH에너지(감독 김성래) 상대는 작년 처음으로 여자리그 정상에 오른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이다.


1차전은 2국에 나선 허서현이 가장 먼저 알렸다. 장수영을 상대로 145수 흑불계승. 허서현은 "계속 어렵다고 느꼈는데 국후 인공지능을 보니 많이 유리했었다."라면서 웃었다. 3국에선 시니어팀 강훈 선수가 이유진을 상대로 181수 흑불계승. 감격어린 역전승을 일궈냈다.

사실 지난 2년 동안 시니어팀 대표로 나선 KH에너지는 단 1승이 없었다. 장수영은 강다정, 김채영, 루이나이웨이, 김신영 선수에게 졌고, 강훈도 조혜연, 강다정, 송혜령, 루이나이웨이 선수에게 패했었다. 조치훈의 4연속 패점까지 더하면 12연패다.

2020 챔피언스컵 1차전 스코어는 1-1. 결국 조치훈과 오유진이 맞붙은 주장전이 승부였다. 중반까지 조치훈이 공격적인 행마로 앞서가다가 중반이 넘어가자 다시 역전당했다. 백 불계승.

국후 오유진은 "초반에 안 좋게 출발해 이기기 힘든 흐름이었다. 귀에서 패를 굴복시키고 깔끔하게 살았을 때 이길 수 있다고 느꼈다."라고 총평했다. 1차전에선 조치훈이 1승 확보에 실패했다. 도전은 23일 다시 이어진다. 2차전은 오전 11시에 벌어지고, 만약 KH에너지가 반격이 성공하면 3차전이 3시에 열릴 예정이다.

▲ 돌가리기에선 조치훈 선수가 흑을 잡았다. 자동으로 장수영 선수 백, 강훈 선수는 흑번이다.


▲ 2국에 나선 장수영 선수는 불계패했다.

▲ 부안팀에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허서현 선수.


▲ KH에너지가 출전 3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강훈 선수.

▲ 이유진 선수와 만나 역전승했다.

▲ 주장전에 나온 오유진 선수.

▲ 챔피언스컵에 조치훈도 3년 연속 출전했다.

▲ 사이버오로 제공 AI 승률그래프. ●조치훈 ○오유진. 조치훈이 역전패했다. 대다수 바둑인공지능이 승률계산에서 중국식 7.5 덤을 적용한다. 그러나 사이버오로는 국내기전에서 덤6.5를 적용한 AI승부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심전심' 감독들. KH에너지 김성래 감독과 부안 곰소소금 김효정 감독은 서로 협의는 없었지만, 주장전에 에이스를 내보냈다. 2차전 오더는 23일 오전 공개한다.

▲ 1차전 승리 인터뷰. 오유진과 허서현 선수가 나왔다. 2차전 주장전 출전에 대해 오유진은 "오늘 대국을 보신 감독님께서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서현은 "우승하고 싶다. 우승에 1승을 보태고 싶다."라는 감상이었다.

KH에너지는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이다. 2019 NH농협은행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의왕 인플러스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안 곰소소금은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서귀포 칠십리를 2-0로 꺾고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생각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은 3인 단체전 오더제다.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하고, 대방건설이 후원했다. 우승상금 1천만 원, 준우승 상금 5백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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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왕별 |  2020-02-29 오전 10:46:00  [동감0]    
시니어에서 루이팀이 우승하고 여바리에서도 루이팀이 우승하면 어케되능겨?
tjddyd09 |  2020-02-25 오후 5:18:00  [동감0]    
조치훈 사범이 나오신다니 이걸 보는거죠,
안 나오시면 누가 이 재미 없는걸 보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삼나무길 |  2020-02-23 오전 8:04:00  [동감1]    
천하의 조치훈님이..
푸룬솔 |  2020-02-23 오전 6:23:00  [동감0]    
조치훈vs오유진 기보를 보는데 왜 흑을쥔 조치훈9단이 마지막 착수를 했는데 불계패를 한건
가요? 이런 경우 한두번이 아니어서 건의 드립니다. 분명 기보 올리는 사람이 실수 한거 같은
데 이런 실수가 너무 잦네요
도우미A 확인한 결과, 흑이 마지막에 두고도 불계패를 인정한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우주서수 방송보면 초읽기 9 읽고 한참 후에 뒀습니다. 초읽는 분도 고민하다가 10을 안 외쳤습니다. 심판이 들어왔고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상황에서 조치훈 9단이 기권했습니다  
bacon |  2020-02-23 오전 6:10:00  [동감1]    
마지막 사진 오유진 옆에분은 허서현 어머니신가
tjddyd09 헐 !~ 허서현 모친은 무슨 , ㅋㅋㅋㅋ 프로기사 배윤진 씨 같은데영, ㅋㅋㅋㅋㅋ  
바둑정신 |  2020-02-23 오전 1:18:00  [동감0]    
domingo6 |  2020-02-22 오후 9:25:00  [동감1]    
나이가 들면 육체뿐 아니라, 뇌세포도 즉 머리도 늙어가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다. 천하의 조치훈이 고작.....
..돌.. |  2020-02-22 오후 7:51:00  [동감2]    
아...우리의 치훈이행님...
너무 아쉬운 대결이었다.
95% 앞서던 바둑을 그만 ... 아... 세월아 세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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