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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신진서 꺾고 결승서 박하민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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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위와 2위가 일주일 사이 차례차례 탈락했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 9단을 꺾은 기사는 나현 9단(9위). 2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크라운해태배 4강에서 나현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83수 만에 흑불계로 이겼다. 국후 나현은 “나빠질 것 같던 초반을 잘 넘긴 뒤 처리도 잘 되어서 좋았는데 중반에는 서로 실수가 많아서 어려웠다.”고 말했다. 나현의 결승상대는 박하민 4단이다. 박하민은 한국랭킹 44위이지만 1위 박정환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박하민을 맞이하는 심정에 대해 나현은 “상대전적에서 박하민 선수에게 3패를 하고 있다. 상성이 안 맞는 것은 아니다. 평소 다른 대국에선 비슷한 정도이다. 속기였던 실전에서 제가 모두 졌다. 결승에서는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 초반, 좌하 접전이다. 흑세모(나현) 때 백1로 받았다. 이후 중앙이 두텁게 정비된 흑이 약간 우세한 국면이 됐다.
▼ AI는 백1로 잇는 편이 좋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하 6까지 백이 기분 좋은 국면이 된다.
결승전은 2월 9일(토) 1국, 10일(일) 2국, 24일(일) 3국을 오후 6시 30분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이버오로가 수순 중계하며 바둑TV가 생중계한다. ![]() ▲ 나현(오른쪽)은 지난기 바로 지금 신진서와 본선 개막전에서 만났는데, 나현이 져서 탈락했다. 이번에 설욕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8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시간적립방식으로, 기본시간은 각자 10분이며 매수 20초를 추가 적립해 두었다가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 신진서는 “초반에 이상하게 두어 너무 마음에 안 들었고, 그 뒤에는 잘 모르겠다.”며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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