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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녹취 전문
유창혁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녹취 전문
[뜨거운 감자] 정리=강경낭  2018-10-12 오전 10:4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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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바둑계 사태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급히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진화에 나선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급하게 마련된 기자간담회에는 언론기자와 바둑관계자 20여 명이 자리했다. 밖에서 바둑사상 최초라는 팬 시위대가 외치는 구호가 간간히 들려왔다. 분위기는 무거웠다. 유창혁 총장은 굳은 표정으로 “총장 취임 1년 때 기자 여러분과 간담회를 한 바 있고 2년이 되면 또 그런 자리를 가지려고 했는데 좋지 않은 상황으로 모시게 돼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간담회는 크게 바둑계 미투문제와 한국기원의 사업문제에 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들어가기 전에 유창혁 총장은 직접 홍석현 총재가 기자들에게 말해 달라고 한 대목을 전달했다.

- (디아나 초단 ‘미투 폭로’ 관련) 지난 2일 임시이사회에서 기사회의 요청이 재적 임원 찬성 10, 반대 8, 기권 3으로 규정상 과반 미달로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물론 이사회의 의결은 존중되어야 하나 팽팽한 가운데 찬성이 더 많았고 기사들의 재조사 희망이 강한 점, 피해자를 존중한다는 미투 정신에 따라 소정의 절차에 따라 조사서 재작성 문제를 다시 논의해 보기로 했다.

- (바둑TV 관련) 바둑TV를 특정인이나 특정회사가 사유화하려 한다는 괴담에 가까운 소문이 일부 있으나 이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치도 않은 일이다. 결코 그런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발표해도 좋다.


아래는 기자간담회 녹취록이다. 현장에선 미투와 사업 두가지 건을 두고 질의응답이 혼재했으나 독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끼리 모았으며, 아울러 대화로 주고받은 내용이다 보니 다소 두서없거나 특유의 반복되는 말버릇, 중언부언한 대목 또한 의미가 왜곡되지 않는 범주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손을 보았음을 밝힌다. 그렇지만 가급적 당사자가 한 말을 그대로 실었다.

1. 디아나 초단 ‘미투 폭로’ 대처 미흡과 과련하여

(바둑일보) 밖에서 시위 중인데 저분들하고 대화를 기원에서 시도를 해보았는지? 저들의 주장을 경청하였는지 듣고 싶습니다.

(유창혁 총장) 먼저 기자회견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저분들의 의견도 기자회견에서 정리된 다음에 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뭐 다 듣고 있는데 무능한 유창혁은 물러나라고...

(사이버오로) 4월 미투가 발생하고 6월26일에 한국기원에서 이런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허장회 9단 외 몇의 은퇴소식을 전했는데, 그 2주전에 기원 운영위원회에서 김성룡 9단을 포함해 2명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2주 사이에 제명했던 한 기사를 은퇴위로금까지 주면서 은퇴를 받아들여줬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회사로 치면 파면을 시켰다가 갑자기 퇴직처리로 바꾸었는데 이런 결정을 간단히 바꾸는 문제점, 또는 과정에서의 밀실적인 이런 행위 때문에 비난을 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실이 분명히 있었지요?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여쭤보겠습니다

(유창혁) 그 당시 한국기원의 1년 이상의 징계는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는 것이고 운영위원회는 징계를 하는 건 아니고, 징계를 해달라는 결정을 이사회에 올렸는데 그쪽에서 부모님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본인 입장에서는 언론에 그런 문제가 터지면 살기가 힘들다는 사정을 호소했고 내부적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요청하고 물어봐서 제명이 아닌 은퇴하는 걸로 처리가 됐고요. 그 절차는 예전 윤기현 때도 그렇게 해서 나가는 걸로 처리가 된 바 있습니다..

(사이버오로) 운영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했지만 그 뒤에 이사회에서 은퇴를 받아들인 경우라고 말씀하시는데 윤기현 9단 바둑판 사건과는 좀 성격이 다르고요. 그렇다면 같은 맥락으로 김성룡 9단이 그 당시에 자기도 은퇴를 하겠다고 했으면 똑같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겠군요.

(유창혁) 김성룡 9단도 사실은 그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너무 사안이 중대하기 때문에 운영위원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 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 미투 관련해서 부결이 난 것을 소정의 절차를 따라서 재작성 논의를 해본다고 하셨는데 어떤 절차로 뒤집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유창혁) 다시 이사회를 열어서 결정하는 것이 맞고, 법적인 부분들을 따져봐야 하는데 이사회에게 일일이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봐야 하구요.

(중앙일보) 그럼 여론 때문에 새로운 결론이 난 건가요?

(유창혁) 이 문제(재작성 재논의)는 총재님이 연락을 해서 본인의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말씀드린 거고 직접 물어봐야겠네요.

(중앙일보) 그럼 총재님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신 건가요?

(유창혁) 재작성이 되도록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미투사건 재발 방지가 중요할 텐데 어떤 방침이 있는지.

(유창혁) 시간이 될 때마다 교육을 준비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보고서 재작성은 윤리위원회 조사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유창혁) 윤리위원회가 조사한 것을 보시면 그런 것은 아니고, (유출된 조사보고서는) 윤리위원에서 많은 자료를 정리를 한 상태에서 거기 핵심만 요약본으로 만든 내용인데, 요약본 내용에 어쨌든 디아나 사범에 좀 안좋은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2차피해가 된다 생각하여 보고서 재작성을 요청했고 이에 다시 평가를 해보자 이런 것입니다.

▲ 기자간담회 전경.

2. 사이버오로 계약 해지와 IT사업 추진, 그리고 바둑TV 관련 문제에 대하여

(동아일보) 노영하 9단의 공개서한 내용에 보면 사업을 신설할 때 정관을 따르지 않았다,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간담회 자료를 보니까 그것에 대한 설명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K바둑 합병에 공식적으로 합의한 건 아니어도 구두로 합의했다고 되어 있는데 그런 과정들, 일련의 과정들이 사이버오로 계약해지와 신설 IT사업에서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유창혁) 먼저 사업을 하고 보고하는 경우가 있고 연초에 사업계획을 다 짜서 이사회에서 승인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요. 시기적으로 1년전에 모든 보고를 다하고 승인을 받고 진행된 건은 아니고요. 그래서 나중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추후보고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K바둑 합병 이런 문제도 한번 의견을 교환한 정도이지 합병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는 이런 단계는 아닙니다. 이 문제는 처음 바둑TV를 한국기원이 인수하면서부터 얘기되어온 내용입니다. 바둑TV는 앞으로는 인터넷사업과 같이 연결을 해야지 바둑이 발전할 수 있다. K바둑과 바둑TV는 방송 자체가 중복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바둑TV는 생방송 위주로 간다고 하면 K바둑은 교육프로그램이나 다른 쪽에 중점을 두고 운영을 하는 이런 얘기가 나왔고...

(사이버오로) 과정의 정당성이 있을때 결과의 합리성이 보장되는 건데 여기 간담회 자료를 보면 신규투자 IT사업에 관해서는 (사이버오로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서 계약을 해지했다고 썼는데, 제가 당사자 중에 한명인데 갑질을 했다는걸 한국기원은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절차를 볼 때 횡포를 부인할 수 없는 사항이구요. 그런데 이런 절차, 민주적인 과정을 벗어나서 일방적으로 행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고, 이런 본질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바둑계에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답변을 듣고 싶고요.

사이버오로의 문제는 계약이 맞느냐 안맞느냐 질문 이전에 이 회사가 한국기원의 자회사로 처음 출범할 당시에 어떤 계약으로 출발했느냐, 예를 들어 주식을 한국기원이 66.7% 지분을 기부받고 그 대가로 온라인에서 한국기원을 대행할 수 있는 권한을 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기원이 그렇게 소유한 주식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조차 없이 일방 해지했다는 게 본질입니다. 우리가 이혼할 때도 합의를 해야하는 것이고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등 여러가지를 얘기하게 되어 있는데 한국기원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겼고요.

(유창혁) 오로 문제는 당장의 문제만이 아니었고, 제가 알기로는 10년 넘게 원천정보제공 계약문제가 계속 제기됐고 얘기가 나올 때마다 똑같은 얘기가 반복돼 왔습니다. 계약관계를 들어 그 주식을 반납해야 되지 않나 하는 주장을 오로쪽에서 계속해 왔고요. 여러가지 복잡한 얘기들이 있지만 단순화하면 계약관계가 최대 관건입니다. 한국기원 입장에서는 18년 동안 오로를 위해서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고, 오로가 어쨌든 22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매년 흑자를 보고 배당까지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지금 정도되면 한국기원이 지원해주는 이런 부분은 정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오로 입장에서는 뭐 어떻든 간에 계약을 이렇게 했기 때문에, 무기한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걸 평생 가야된다고 주장을 하는 게 일리가 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오로가 옳다 그르다 이걸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기간이 18년 지났으면 무기한 계약은 이제 좀 깨야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 한국기원은 공적인 단체인데 한국기원은 적자를 내면서 훌륭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 회사에게 계속 지원을 해주는 것이 맞는지...그런 부분을 다시 생각해볼 때이고...

(사이버오로) 한국기원만이 지원한 관계는 아니고요. 배당 받았잖아요? 오로 또한 국가대표 후원이나 기전 참여 등 유무형의 기여를 해왔고 현재 한국기원은 오로주식(1대주주)도 그대로 보유하고 있고요. 18년동안 계약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설령 문제가 있다고 해서 부부가 살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선언하고 이런 식으로 일방통행하는 것은 문제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5월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해놓고 IT사업하는데 중계툴을 개발할 기한이 필요하니까 넉달 동안 오로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했고 비로소 개발을 완료하니까 그 시점 9월16일에 중계를 일방적으로 끊었잖아요. 이런 상황이 있는데 “합의가 되지 않아 계약을 끊었다”는 것은 명백히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합의하지 못해서 계약을 해지했다는 것 자체가, 제가 협상 당사자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데 이렇게 쓰시면 안되죠.

(유창혁) 그거는 다 아는 얘기니까...

(바둑리그 전담기자) 우선 고생 많으셨고, 이런 자리를 늦게나마 만들어져서 다행이고, 오로하고 과정상 여러가지 마찰이 있는데 기원에서 말하는 소위 ‘빅픽처’는 어떤 의지를 가지고 인터넷과 방송을 결합하겠다는 의욕이 있는 것 같아요. IT팀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그런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바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한국기원이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면...

(유창혁) 한국기원이 몇십년 동안 해온 사업을 보면 주관료 수입 말고는 수입 자체가 없어서 기전이 많이 없어지면 프로기사가 첫번째로 피해를 보고, 둘째로 한국기원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송필호 부총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들이 있지만 어쨌든 바둑TV가 한국기원으로 넘어오면서 그때부터 오로하고 더불어 인터넷과 방송을 합치고 여기에 K바둑까지 합쳐서 한국기원이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로 만든 다음 그 조직에서 바둑계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오로쪽에서도 이의제기하고 있듯 소통이나 과정상 사실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빅피처의 골자는 미래바둑계는 주관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비전을 크게 가지고 가자, 그렇게 시작됐는데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로문제도 그렇고 바둑TV에서 사업도 그렇고 이런 부분들은 그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물론 이런 사업을 안했으면 혼란스럽지도 않았겠죠.

(바둑리그전담기자) 방송이든 인터넷이든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데 그런 우려에 비해서는 준비과정이 조금 미약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들고, 앞으로 적어도 몇십 억 이상 돈이 투입될 사업인데 설계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듭니다.

(유창혁) 바둑TV는 한국기원이 운영을 계속하다 보면 잘 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예로 보아 한국기원의 조직에서 운영을 해서 성공을 한 적이 별로 없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바둑TV도 지금은 흑자를 보고 있는 회사지만 이 상태로 가다보면 5년, 10년 뒤에는 적자가 될 수도 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요. 일단은 바둑TV가 수익이 한 20억 나고 있는 상황이기에 바둑TV에서 바둑TV 미래를 위해서 재투자를 하는 개념으로 IT사업을 생각하고 있고요. 타이젬이나 오로와 같은 인터넷사업을 벌일 생각은 없구요. 베팅이랑 전혀 관계없고, 아마 한국기원이 고민해야 될 부분이 주로 어린이들 이런 쪽의 교육문제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저희가 인공지능 분야에 많이 관여를 하고 있는데요 그쪽하고 계속 협의도 하고 뭔가 만들어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련 교육사업을 해보자는 얘기를 그쪽하고 하고 있고... 될 수 있는 대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바둑진흥법도 통과됐기 때문에 정부 돈을 받아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원 책임론, 소통 부재와 절차적 민주성 결함 지적

(조선일보) 잘 정리를 해주셨는데 기원입장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어찌됐든 이 지경이 됐으면 한국기원의 책임이 큽니다. 한국기원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있고, 지금 바깥에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 책임은 결국 기원에서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기원이 좀 독선적이고 권위주위적인 그런 업무추진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더 다가가고 팬들을 더 보듬고 프로기사들과 대화를 하고... 소통부족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기원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좀더 보듬는 역할을 해야 하고... 오로하고 문제도 그래요. 그 부분도 서로 할 얘기가 많겠지만 어찌됐든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야 하는데 서로 자기 얘기만 해서 되겠는지. 그래서 바둑계에 몸담고 있다는 걸 자부심을 갖게 분위기를 만드는 게 한국기원의 역할인데, 한국기원의 책임이 크다는 게 이런 부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원론적인 부분에서 한국기원의 책임이 굉장히 커요. 그런 포용력이 있는 행동자세 그런 게 필요하고 지금 한국기원이 해야될 거고...

(사이버오로) 시위하고 계신 분들과 소통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저들의 요구인 집행부 퇴진에 관한 입장은?

(유창혁) 언론에서 한국기원의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고 있고 그 내용 중에 제 판단에는 사실에 가까운 얘기보다는 대부분 소문으로 떠돌던 얘기들이 굉장히 많고요. 소문이 기사화되고 그 기사가 두세 번 반복이 되면 일반사람들은 그걸 믿게 되거든요. 잘못된 소문들을 질문해주시면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인정해야 될 건 인정하려고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조선일보) 저 사람들을 오늘 만나도 되잖아요.

(유창혁) 언론에 났기 때문에 기자분들을 빨리 만나서 설명을 먼저 해야 될 것 같았고요.

▲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기자간담회가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동안 한국기원 정문 앞 인도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바둑팬들이 집행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2차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바둑리그전담기자) 노영하 사범의 서한을 총재가 봤습니까?

(유창혁) 네. 봐서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다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오로) 한국기원이 펼칠 인터넷사업의 구상을 말씀하셨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런 부분은 이미 오로나 타 바둑사이트가 다 시행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새삼스럽게 한국기원이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해야하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중앙일보의 힘을 빌어 CJ로부터 바둑TV를 가져올 때 '정의롭지 못하게 가져왔다'는 것은 총장님도 인정을 하였습니다. 사기업은 시청률에 따른 시청료에 얽매여 젊은 바둑층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에 등한하고 기전 예산에서 제작비를 충당하는 비율이 높은데, 한국기원이 직접 운영하면 기업이윤에 급급하지 않아 공익성을 강화할 수 있고 또 제작비도 프로들에게 대국료로 더 돌릴 수 있다는 명분을 앞세워 3년전 인수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 바둑TV 구상도 그렇거니와 IT사업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어떤 사업을 펼치든 그건 기원의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절차의 정당성 없이 민주적인 의결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사태 인식을 제대로 못하신 것 아쉽고요.

임시기사총회에서 총장께서 “바둑TV가 한국기원에 없었던 조직이었고 철저하게 중앙일보 힘에 의해서 가져온 거고 그 조직에서 수익 나는 거를 인터넷사업에 연결해서 같이 하는 거다. 그런데 진짜 크게 만들어서 우리 기사들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만드냐 안 만드냐 이게 승부인데 아시다시피 저도 프로기사고 여기 프로기사 중 아무리 뛰어난 분들도 이런 큰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중앙일보랑 송필호 부총재 그분들한테 의지를 해서...”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어보면 한국기원이 본래 가지고 있지 않았던 바둑TV를 중앙일보가 인수해준 거니 중앙일보 뜻대로 경영하게 해보자는 논리나 다름없게 들립니다. 이러니 바둑계에서 중앙일보 물러가라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총재께서 바둑계의 알짜사업을 가져가는 것은 괴담에 가까운 소문이라고 일축했는데... 총재께서 그럴 계획이 없다고 하니 지금부터 청사진을 밝히시고 이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거론하실 생각은?

(유창혁) 중앙일보(홍석현 총재)가 한국기원에 들어와서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저도 많은 위원회를 만들어서 사안을 해당 위원회가 결정하는 걸로 바뀌고 있고요. 미리 절차를 밟고 이런 이런 사업을 하겠다 하고 연초에 이사회에서 보고를 하고 사업을 했던 적도 있고, 미리 사업을 하고 이사회에서 보고했던 사업도 있고요. 그때그때마다 달라서. 한국기원이 양쪽을 다 그런 식으로 운영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제가 징계를 받든 얘기가 나오겠죠. 바둑TV 문제와 인터넷사업 문제, 오로 문제, K바둑 문제도 그렇고 사실 어느 정도는 협상이나 조용히 처리해야 되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한국기원에서 모든 걸 다 공개를 하면서 이걸 진행하는 것은 많이 힘든 부분이고, 제가 여러번 얘기하지만 좀... 어떤 일을 하는데 가령 바둑TV와 K바둑이 합병을 얘기하는데 일일이 (대의원회의나 운영위원회에 앞서) 공개하면 협상이 힘들 수도 있어요. 이사회에서 그 얘기는 나왔습니다. 절차가 문제가 있지 않냐. 어쨌든 다음 이사회 때 내용을 좀 정리해서 보고를 하고 이사들의 평가를 받을 겁니다.

(사이버오로) 사업상, 기밀상 이것을 대외적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누누이 말씀 드렸습니다. 정관에 정해져 있는, 신규사업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사전에 적어도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부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고, 불거진 오로와의 문제와 IT사업 신설 건도 이미 봄에 사업을 시작해 놓고 7개월간 1억 7천만원의 돈도 들였다는 거 아닙니까. 운영위원회에서 한 말을 한종진 위원이 기사게시판에 공개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예를들면 한 국가와 국가간 중요한 외교에서 야당과 국민이 반대할 것 같아서 기밀을 유지하고 다 해놓고 추후보고한다는 거나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수없이 지적하는 겁니다.

(유창혁) 말씀 중에 죄송한 얘기지만 사업의 부분은 비지니스 문제인데 한국기원 입장에서 앞으로 미래를 봤을 때 어떤 게 더 유리하고 어떤 게 더 나은지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인데요. 국가 외교나 다른 것에 비교하는 것은...

(사이버오로) 국가경영을 축소하면 사업이나 똑같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운영위원회도 필요없고 다 필요없죠. 사무국이 모든 걸 다 앞장서서 하면 되는 거죠. 지금 그 논리대로라면 위원회가 무슨 필요가 있고 절차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상황파악, 사태인지를 지금 정확히 못하시는 거 아니냐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겁니다.

(유창혁) 네 뭐 말씀대로...

더 이상 질문이 없어 여기서 질의응답이 종료되었다. 기자간담회는 1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이때까지도 밖에서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들렸다. 차가운 날씨였고 차가운 분위기였다. 안에서는 긴급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밖에서는 집행부 물러나라는 외침이 떠돌던 이날의 한국기원은. <녹취정리/ 강경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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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o |  2018-10-15 오후 7:44:00  [동감2]    
하....틀딱이들 진짜....걍 바둑만 두라고..오.....훈수 둘라고 하지말고...틀딱들아~~~~
자객행 귀신이 토해 놓은 물건이로다.  
얌전해 |  2018-10-15 오후 5:47:00  [동감0]    
재작성 할것없이 총재 부총재 사무총장 쫓아내면 해결됨. 아무리 재작성 해봐야 미친놈이 그자리에 않아 있는데 미친짓을 안할것 같으냐구
현묘구현 |  2018-10-14 오후 3:50:00  [동감0]    
과거 유창혁프로 바둑으로는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인데...거기 붙어서 입에 풀칠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사람에게 넘겨달라고 하고 내려오시길. 인생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왜
쓸데없이 욕먹으면서 살려고 합니까. 이건 충언이자 고언인데요. 손 떼세요. 지금 위에 글보
면 그냥 중앙일보에 딸랑거리는 핫바지에요. 자신을 낮은 곳으로 빠트리지 마시고 지금이라
도 다 놓으세요.
10단가자 |  2018-10-14 오전 11:13:00  [동감0]    
정말 뭣이 중헌지 모르는 오로일세.
떠나간 님 물어뜯기 보기 좋지 않으니 그만하고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서 오로 바둑에게 가장 소중헌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작업이나 좀 허쇼.
자동대국인지 뭔지하는 기능도 알고리즘 좀 바꿔서 잘 돌아가게 허고...
네트웍 사정 좋은 한국 기준으로만 프로그램 테스트 허지말고 네트웍 사정 안좋은 외국 사정도 좀 감안해서 접속 끊김 체크하는 Interval도 좀 늘리는 일도 허슈.
오로 자신이야말로 고객 서비스에 소통도 안되고 오불관언으로 일관하면서 꼴 보기 싫게스리 떠나간 몹쓸님에게 욕질이나 허구헌날 해대는지...
뭣이 중헌디? 나야말로 묻고 싶소이다.
younggest 뭣이 중하냐고요???? 사람이 중헌디?? 언제나 사람이 먼져다!!!!!!!!!!!!! 입니다,  
하야하라 |  2018-10-13 오후 11:08:00  [동감1]    
유창혁 물러나라고 하는데 바꿔봐야 별 수 없다.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있다 얘기 들어보니까 다 옳은 말이다
세형동검 |  2018-10-13 오후 2:30:00  [동감1]    
운영자 삭제
510907 거칠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동검님 애기가 답게 신사답게 언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객행 뭐라는 소리여?  
물소리15 여기아직도똥인지된장인지모르는사람하나추가요  
세형동검 |  2018-10-13 오후 2:27:00  [동감1]    
역사상 유래가 없는 희대의 쌩똥개냥아치 반서민 친기득권 혈세 퍼부어 표밭갈기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 숨통 끊기 정권 >> 문좨인귀태친노 >> 아이스하키 파동, 황제도시락 파동, 문좨인 생일광고 파동 등으로 문좨인 지지율 1차 폭락 시점에 >>뜬금없이 서지연발 검찰 미투파문이 일고 문좨인이가 직접 언급을 함으로써 불기 시작한 미투광풍 >>지금은 어디로 갔나. 안희정 정봉주 등 비문 반문 민좋당 주자들만 피떡칠하고 그 와중에 뜬금없는 고은 시인 등만 죽어나게 됐지. 어느 련넘들의 조작질인지 미투는 사라졌는데 한국기원은 여전히 미투로 시끄럽구만..이게 나라냐??
510907 세형동검님이 말씀하셨으니까 드리는 말씀이지만 동검님께서 현정권을 아무리 깍아내려 말씀하셔도 백번 양보해도 문대통령이 이명박근혜 전대통령 보다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younggest 암요 암~~~~~ 사람이 먼져다!!!! 뭐듬지 사람이 먼져다 랑께~~~~~ 모든것은 사람이 먼져다,,,,,,,,,,,,,,,,,  
Terce |  2018-10-13 오전 11:51:00  [동감0]    
재벌적폐 홍석현이는 어디갔나 빨리 전화해라
다이크 |  2018-10-13 오전 11:00:00  [동감3]    
간단하네. 한국기원은 인터넷사업을 독자적으로 하니까, 오로에서 무상으로 받은 주식을 다
시 오로에게 무상으로 양도하면 되겠네요. 깔끔하게 갈라서면 서로에게 좋겠네요.
서민생활 옳고도 옳은 말쌈!  
그럴려구요 |  2018-10-13 오전 9:11:00  [동감1]    
최양락을한국기원총재로추대합시다
그리고 알까기 신설합시다
덜컥천사 |  2018-10-13 오전 9:10:00  [동감2]    
함량미달인 유창혁은 왜 그리 사무총장직에 목을 메고 있나. 본인이 능력부족을 인정하고 어
서 사퇴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 참 한심하다. 왜들 프로기사라는 자들이 이리 머저리들만 밌
나 ?
백수보살 |  2018-10-13 오전 8:54:00  [동감1]    
예상은 했지만, 두리뭉실 해명이군요....
서민생활 |  2018-10-12 오후 11:36:00  [동감0]    
바둑관련 인터넷 매체는 사이버오로 외에도 타이젬이라는 메채는 잘 운영되고 있다
바둑TV가 한국기원의 산하 독립법인으로 분리되어
바둑TV 독립법인 내에서 인터넷 부서를 신설하더라도
사이버 오로는 이 시생부서와 경쟁을 함으로써
아마 바둑팬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고
결국 바둑의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독점은 항상 부폐와 나태에 빠져서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이 시장원리이다.

사이버오로는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각오로
선발주자로써 이점을 살려서
향후 나오게 되는 바둑TV의 인터넷 부서와 경쟁해야만 한다

경쟁은 고통스럽지만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경포의달 |  2018-10-12 오후 10:16:00  [동감0]    
아이고 이런 바둑계도 좌파가 좌지 우지 할려나 보다.
데모면 단가/ 좀더 서로 애기해보구 다듬어서 자잘못을 따져서 올바르게 나아갑시다.
한옥에살자 |  2018-10-12 오후 7:36:00  [동감3]    
창혁아 불상타
니 석현이 똘망짓거리가 잼있나?
프로기사의 자존심은 누굴 주었나?
창피한 줄 아라라
넌 여태 암것도 모르쇠하더니 이제는 아예 석현이 앞잡이네
사무총장 직함이 프로기사의 자존심도 내 평겨 칠 정도로 좋은냐?
한심 또 한심
서민생활 |  2018-10-12 오후 2:14:00  [동감1]    
한국기원은 이익추구 법인이 될 수는 없으나 한국의 바둑게를 위해서는
이익추구 회사 내지 단체가 한국기원의 자회사로 만들어져야만 한다는 것은 옳다고 본다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인터넷 사업과 바둑Tv가 중심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지금의 사이버오로에서 이익이 난다고 하고 있지만,
바둑TV와 연계된 인터넷 회사가 아니고
한국tv와는 별개의 독립된 회사이다.
방송과 인터셋이 합쳐져서 서로 보완 활동하면
그 효과가 몇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이버오로는 바둑tv와 합병을 반대하고 있다.

바둑tv의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인터넷바둑을 한국 tv 조직에서 하나 만들어서 확장해 나갈 것을
적극 검토하고 실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한국기원에 대해서 조금도 모르고
사이버오로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그야말로 순수 아마 바둑팬이다.

미투 운동에서 한국기원 집행부에 대해서 맹열히 비난 했지만,
그간 사정을 보면, 한국기원의 노틀들이 다분히 남성중심적이 사고로
이사회에서 미적거리고 햇소리가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이버 오로와 한국기원의 문제는
유창혁 사무총장의 말을 들으면,
사이버오로의 이기심 때문에
바둑TV와 사이버오로의 협력이 무산된 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바둑TV가 인터넷분야을 바둑TV 조직내에 신설하는 것이 마땅하고
바둑tv가 독립해서 이익창출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은 옳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대자리 일부 공감합니다.바둑팬들이 공정성을 잃은 김성룡 파렴치 사건을 바르게 처리하라는 요구는 당연하나,한국기원 정관 문제,오로와의 계약 문제같은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 및 법률적 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오로가 이를 악용하는 것도 정당한 처사는 아닐 것이고요.오로도 한 때는 바둑티비 인수가 잘한 일이라고 보도한 적도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그것까지 문제 삼는 것도 코메디같은 일이죠.  
2129ALO2 한동네 사는 마을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해보소. 마을의 힘쎈 부자집 알부자가 힘이 어중간한 그 옆집 사람에게서 뭔가를 빼앗아가고 있는 꼴을 보더라도 이해관계 당사자가 아니니 다른 이웃집들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어라... 이렇게 말해보소. 그거이 말이요 막걸리요.. 대자리 선생, 당신은 같은 마을 사람이 아니고 부자집에서 마름하며 먹고사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인생을 그래살면 되겠소? 게다가, 자기는 어쩔 수없이 그래 살더라도 남에게까지 니도 나처럼 살아라...고 요구하면 되겠소?  
대자리 한국기원이 그렇게 알부잔줄 몰랐네여.주변 무임승차자들도 먹여살리고 남을만큼.  
fruc온달 |  2018-10-12 오후 1:43:00  [동감0]    
바둑 판에 놓인 주위의 바둑알을 존중해서 전체적인 묘안으로 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바둑 펜의 바람을 몰라하고 운영자 뜻대로 진행한다면 서로 몰고 따져서 혼란밖에 안됩니다. 환경(분위기)의 바램을 존중해서 그걸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이 책임자의 능력인데 안하무인격으로 좋은 착상이라 하여 강행한다면 되는 일도 안될 것입니다. 위 기사 내용 읽어보면 혼란할 수밖에 없군요. 책임자가(교만인 것 같음) 지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천일출 |  2018-10-12 오후 1:01:00  [동감5]    
급히 처리할 일을 이사회에 허가를 득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운영위원회의에서 먼저 결정하고 차후 이사회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하기로 되어 있지만. 이번 IT사업은 기사 운영위원을 다 배제하고 몰래(?) 송필호 부총재의 명으로 시작했다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유총장은 여기에 대해서는 두리뭉실 넘어가느데 확실한 답변 주세요.
팔공미나리 |  2018-10-12 오후 12:36:00  [동감4]    
한마디로 말하면 개소리 하지마 내맘대로 할꺼야 이거네
답이 안나오는 사람이다
자객행 정답입니다^^ 기백도 빵점이고요. 그러니 책임하고는 아무 관련 없죠 하여 사서구맹이라 하는 겁니다.  
위대한쇼맨 |  2018-10-12 오후 12:19:00  [동감2]    
결국 이게 핵심이었구먼그랴. “바둑TV가 한국기원에 없었던 조직이었고 철저하게 중앙일보 힘에 의해서 가져온 거고 그 조직에서 수익 나는 거를 인터넷사업에 연결해서 같이 하는 거다. 그런데 진짜 크게 만들어서 우리 기사들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만드냐 안 만드냐 이게 승부인데 아시다시피 저도 프로기사고 여기 프로기사 중 아무리 뛰어난 분들도 이런 큰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중앙일보랑 송필호 부총재 그분들한테 의지를 해서...” 이딴식으로 명분앞세워 빼돌리려다 오로접수하는 단계에서 속셈이 들통나구 사단이 난거구먼. 오로두 자회사로 51퍼센트보다 더 많은 66.7퍼센트 가졌다가 단절하는통에 딴 자회사는 그럼 영원히 갈까나 이게 더 걱정스럽다. 1대주주로 있으믄서 이 난리통에 오로 하나두 컨트롤 못하고 쩔쩔매는 판에 더 비대한 자회사 맹글고 증자거치믄서 지분축소되어 경영권뺏기믄 그땐 워떠케 컨트롤할라나.,이전에 씨제이 바둑티비에 끌려간것처럼 종속신세가 될것이 뻔히 보이는디 당장 눈앞의 핑크빛 구상 사탕발림에 혹해서리...이것저것 다각도로 따져보지두 않구스리....일개 팬의 눈에두 보이는걸 기사들은 왜 보지 못하구 저럴까나
위대한쇼맨 아래 대자리 님아...내 이 의견에 대해 바둑계를 잘 안다 떠드는 그대의 생각 함 말해보그라. 글케 온동네 구석구석 잘 알믄 말이시.  
자객행 바둑티브이 중계 단절 운운 하며 협박하여 외상으로 가져와 3년 이익금으로 외상 갚고나니 한국기원 재산이 2백억 정도 늘어났고 중앙일보 공이 백 정도 따져주면 백억은 한국기원 이익 아니냐 ??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 같은데 이거는 거의 날강도식이고 오로도 그런식으로 맛보네는 거죠^^''  
대자리 |  2018-10-12 오후 12:17:00  [동감0]    
이 참에 한국기원 집행부와 오로 구닥다리들도 같이 물갈이해야 하지 않나.
수십년을 바둑 주변에 빌붙어 이해관계 있을 때마다 자신만 정의로운 척하는
위선도 넌덜머리 난다.
위대한쇼맨 어허....또 또 나선다. 아래 쓴 댓글 싹 지우고 여기 위에다 또 달면 내가 못따라붙을줄 알아찌? 난 그대가 누군지 아는데 이럴때마다 정의로운 척하며 낄데안낄데 온동네 돗자리 대자리 펴고 나서는 그대의 위선도 넌덜머리 난다. 행동할때 한번도 나서지 못하는 주제에 뒤에서만 숨어서 떠들어싸는.......  
자객행 대지리님 다음 집회에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함 나오소 마. 술 한잔 대접하지요.  
2129ALO2 대자리 선생님, 지금 한국기원 집행부의 무능과 독선을 따지는 중인데... 뜬금없이 애먼 오로를 걸고 넘어가십니까?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아니요? 그라고 오로가 이번 문제와 관련되어 뭘 잘못한 게 있나요? 자신만 정의로운 척하는 위선..운운 같은 일반론 말고 잘못한 사실을 적시해보세요.. 예를 들자면, 유사무총장이 "영업상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정관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을 대체해버리고, [자신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믿고있음.] 했던 얘기 또하고 빙글빙글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대담을 하고 있다든가...  
대자리 숫자님,지금 오로와 주변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새 총재단이 오기 전에는 기전은 넘치고 프로기사들은 배부르고 바둑계는 마치 태평성대를 누렸는데 새 총재단이 와서 그런 태평성대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같지 않습니까?한마디로 그런 식의 주장이 한심하고 역겹다는 겁니다.일부 한국기원과 바둑 주변에서 하나마나 한 일로 무위도식하던 사람들에게는 그리워 할만한 태평성대였겠지만.  
카고맨 대자리 머리에는 똥만 있나 보오 참견들 마십시다..  
2129ALO2 대자리 선생이 참 대단하시네.. 언제 어디서 오로와 주변인들이 그렇게 주장을 했소? 뭐시라고요? 새 총재단이 왔다는 사실만으로 그때문에 기사들 배부른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했다라고라? 허~ 대자리 선생, 자신들에 반대하는 인사는 잡아다가 빨갱이 만들기도 하고, 없는 죄도 뒤집어씌우기 잘하던 그쪽 출신이시요? 어째 그런 냄새가 솔솔 납니다 그려... 그래 다른 사람은 하나마나 허접한 일이나 하면서 무위도식했는데, 대자리 선생은 도대체 뭔 대단한 일을 하셨소?  
대자리 나는 바둑으로 밥벌어먹은 일이 없소.돈과 시간을 바둑에 쓰기만 했지.지금 주장하는 말들이 모든 문제가 새 총재단이 온 뒤부터라지 않소.그들만 사라지면 된다고.그러니 그 전엔 바둑계가 태평성대였다는 것인지 물은 것뿐이요.그리고 그 사람들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요.  
2129ALO2 나도 바둑으로 밥 벌어 먹은 일은 없습니다. "새 총재단이 온 뒤로 기사들이 배부르던 태평성대가 끝났다. 그러니 태평성대가 그들때문에 끝난 것이다" 라고 주장한 사람은 없고, "새 총재단이 온 뒤로 이 참에 문제된 전횡들이 벌어진 것이며, 전횡을 저지른 당사자들이 새 총재단이다" 라고 주장한 사람은 상당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 뿐입니다. ..... 이번 사태는 기사들이 배부르고 말고와는 관계가 없지요. 새 총재단이 정관에 어긋나고 도덕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저질렀기에 시정되어야 하고, 그 방안은 그들이 물러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 이런 견해에 저가 찬성한다는 것입니다.  
大竹英雄 |  2018-10-12 오후 12:09:00  [동감2]    
홍석현회장님께 저도 서한을 -한국기원 총재직에서 물러나시먄 많은분들이 해피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자객행 ㅎ  
younggest 피켓들고 소리지르는 덩치 큰분이 대죽님이시군요???? 맥주+양주 좋아하게 생기셨네요,,,,,英雄好色이라``` 부럽네요,,  
옥탑방별 |  2018-10-12 오후 12:00:00  [동감2]    
당신부터 자진사퇴해야지. 일을 이 지경까지 오도록 일년을 끌고 있는데 이게 정상이라고 보나. 무능하고 총재 눈치나 보고 사무총장으로서 직무유기를 했잖아. 용서가 안된다고.
지금이라도 욕을 들 쳐먹고 싶거든 빨리 물러나시오.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조폭같은 놈들 따까리나 하고 있어요.
옥탑방별 |  2018-10-12 오전 11:58:00  [동감1]    
버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손 들어봐야 헛일이다.
이제와서 뭔 대화를 어떻게 하겠다고? 그리고 그동안 당신들 하는 행태를 봐서는 들어줄 것
같지도 않다. 우리가 뽑은 칼을 무력화 시킬려고 수작부리는 것 같은데 허튼 짓이야.
10단가자 |  2018-10-12 오전 11:48:00  [동감0]    
김성룡이 문제는 보고서 재 작성하겠다니 두고보면 되는 걸로 일단락이고...
오로문제는 유 총장하는 얘기를 가만 보니 결국 오로가 얻을 수 있는 건 없구만... 물 건너 갔네.
바국tv와 오로 합치는 그림에 한국기원이 51% 지분을 가지려고 한건데 오로가 싫다고 했으니 그럼 딴 살림 차린 거구만.. 떠나간 놈 뒤통수에 궁시렁거려봤자 남는 거 없으니 오로는 이제부터라도 회원들에게 열심히 잘해서 수익 낼 궁리나 합시다.
tlsadd |  2018-10-12 오전 11:48:00  [동감1]    
미투 대처가 미흡하고, 보고서가 해괴망칙하여 한국기원 집행부가 욕먹는 지경까지 온것
이다. 미투 보고서 재작성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니 조속히 해결하기 바란다.
비지니스는 이보다 훨씬 복잡한 사안으로 보이며, 오히려 외부 인력이 기존 프로기사출신
보다 사업추진 잘할 거라는 유총장 의견이 훨씬 설득력있다. 여하간 이 건은 미투와는 별
개 문제이므로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
전원20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자아성찰이 안되는 사람이나 하는 짓입니다. 이미지는 좋았는데..이번 일처리로 다시, 되돌아 보길...  
대자리 |  2018-10-12 오전 11:43:00  [동감0]    
글쓴이 삭제
위대한쇼맨 어허....또 또 나선다. 난 그대가 누군지 아는데 이럴때마다 정의로운 척하며 낄데안낄데 온동네 돗자리 대자리 펴고 나서는 그대의 위선도 넌덜머리 난다. 행동할때 한번도 나서지 못하는 주제에 뒤에서만 숨어서 떠들어싸는.......  
모아농원2 |  2018-10-12 오전 11:39:00  [동감3]    
글 읽어보니 유창혁 저거 진짜 어리버리네..차라리 완장찼으니 소신대로 날뛴다면 용기는 있다고 하겠지만 이건 무소신,무책임 무능력이 다 밝혀지는구만..바둑이나 좀 뒀지 뭐 맹탕이구만
해안소년 |  2018-10-12 오전 11:33:00  [동감0]    
이번 사태의 해결책이 유창혁 9단이 물러나는 것입니까?
유창혁 9단은 실무자일뿐이지 결정권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난 유창혁 9단과 일면식도 없지만,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처지이지
그 분이 이런 문제를 만들고 이끈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격의 대상은 그 윗쪽, 실권자에게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창혁 프로는 우리들이 존경해야할 대상이지 매도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제도나 불합리한 방향에는 분노하셔도 인격을 훼손하는 막말은 좀 삼가했으면 좋겠습
니다.
大竹英雄 저는 어제 유창혁물러나라고 추운 가을날씨 가운데 가장 큰 팻말들고 하루종일 한국기원 정문 앞에서서 있떤 사람인데. 해안소년님의글 안탑깝습니다.  
해안소년 영웅님,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유창혁 물러가라는 팻말 말고 홍석현 물러가라를 더 크게 만들어 나가십시오.  
2129ALO2 인간성품이 착하고 안타깝고... 생계형이고 일처리상 약간의 일탈이고...?뒷전에서 지시나 조종을 하는 자보다, 앞잡이 심부름을 열심히 하면서 배후쪽에는 나 잘했지요? 앞쪽에는 마지못해.. 먹고 살려고.. 어쩔 수없이.. 뭐 이딴 식으로 변명하는.........가해자 편에 붙어사는 자들이 훨씬 비겁하고 악랄한 것입니다. ........ 자기 합리화가 참 그렇고 그런 것이지만 이런 자들이 있기에 배후조종자가 있게 되는 거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일이 계속 진행되어 가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나는 아무 힘도 없어요..라며 변명하지만 실은 대단히 중요한 주된 구성원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 유프로를 기사로서는 존중함이 맞겠지만 한국기원 사무총장으로서 사태를 이렇게 이끈 죄과는 매우 심대한 것이고, 유사무께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대쪽 의견에 모르쇠를 자처해왔기에,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욕지거리를 듣는 것이 또한 합당한 것입니다. ...... 그가 맡은 자리엔 그만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원망을 듣지않으려면 자리에 머물질 말아야지, 권한은 계속 행사하고 있으면서 말로는 난 권한이 없다고 하고 있다면, 이건 앞뒤 언행 손발 위아래가 뭔가 이율배반이고...... 청문회에 나와서 모르쇠 물타기 뻔뻔쇠 노릇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전혀 부끄러워 하지않던 그 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카고맨 02 님 말씸이 공감이 가네요..정확히 짚은것 같아요..  
뽀삐3 사실 김성룡 문제는 법원에서 해결될 문제지, 법원에서 해결되지 않으니, 말이 자꾸 나오는거죠. 유창혁 말 들어보니 이해는 가는데,... 법적인 문제는 법원에 위임하는게 제일 나을듯 해요. 그리고, 법원의 판결 나면 그때 원리원칙 대로 해결하는게 좋죠.  
뽀삐3 법치국가에서 대충대충 인민재판하는 것도 그렇지 않나요. 대충 하려면, 유창혁 욕해서 뭐합니까. 어차피 대충 징계내라고 끝날텐데 말이죠. 그냥 법원에 맡기면 손쉬운 일인데...  
大竹英雄 |  2018-10-12 오전 11:18:00  [동감0]    
제가 요새 살이 15키로 더 쩌서 얼굴안나오게 큰팻말 들고잇엇는데 15키로 뺀담음 얼굴나오게 작은 팻말 들겟습니다. 디아나패북에도 핸섬한 얼굴로 다시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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