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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2' 오유진, 최정과 한 팀에서 뛴다
'넘버2' 오유진, 최정과 한 팀에서 뛴다
퓨처스리그 3지명 선발식 열려...2017 KB리그 선수 구성 완료
[KB바둑리그] 바둑리그  2017-04-20 오후 05:40   [프린트스크랩]
▲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차 선수 선발식(퓨처스리그 3지명) 모습


2017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3지명 선발식
오유진, 최정 보유한 BGF리테일CU '최강 꽃밭팀'


선발전을 거쳐 2017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3지명으로 합류한 9명의 기사에 대한 선발식이 20일 오후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자력으로 선발전을 통과해 관심을 모은 홍일점 오유진은 BGF리테일CU 소속으로 낙착됐다. BGF리테일CU는 지난해와 올해 여자 최강 최정을 1부 리거로 뽑은 팀. 이번에 2부 리거로 오유진마저 껴안으면서 여자랭킹 1,2위를 모두 거느린 '최강 꽃밭팀(?)'이 됐다.

▲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선수로 뽑힌 여자랭킹 2위 오유진. 1,2부의 위상 차이는 있지만 같은 팀 최정과의 은근한 자존심 경쟁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날 선발식은 9개팀 감독들이 미리 추첨으로 순번을 정했고, 차례로 선수들을 호명한 결과 김민호(신안천일염), 김동호(Kixx), 박준석(포스코켐텍), 이형진(화성시코리요), 오유진(BGF리테일CU), 박종훈(SK엔크린), 이원도(한국물가정보), 이호승(정관장황진단), 박정수(티브로드)순으로 소속팀이 정해졌다.

KB리그는 1부 바둑리그의 1~5지명과 2부 퓨처스리그의 1~2지명을 드래프트로 선발하고 퓨처스리그 3지명에 대해서만 선발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선발전에는 82명이 참가해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내달 5월 16일 개막식을 갖고 7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 2017 퓨처스리그 선수 구성

▲ 9개팀 감독들이 추첨 순번이 적힌 족자를 펼쳐보이고 있다. 이 때 3번을 뽑고 "최근 몇 년 새 가장 앞 순번을 뽑았다"며 희희낙락했던 김성룡 포스코켐텍 감독.

▲ 하지만 막상 순서가 되자 "아이고, 이거 되게 어렵네"하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결국 장고 끝에 박준석 4단을 호명하는 것으로 낙착.

▲ 최정에 이어 오유진까지 보유하면서 "여복이 많다(?)"는 소릴 들은 BGF리테일CU 백대현 감독. 하지만 자신 있다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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