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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넘어 진동규 진격!
이변의 3회전, 강자들 줄줄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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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최철한, 허영호 예선탈락 예선 4회전은 7월25일 오후 1시부터 한국랭킹 1,2위를 달리는 이세돌, 최철한 9단이 7월2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3회전에서 탈락했다. 랭킹1위 이세돌이 속한 A조에서는 아마추어 황재연이 이세돌 9단을 꺾는 이변을 낳았다. 여류기사 박지연도 김선호 2단을 꺾고 4회전에 진출했다. 17세의 황재연은 연구생 1조로 충암도장에서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입단대회는 시드를 받아 8월부터 대국할 예정이다. B조에서는 진동규 6단이 한국랭킹 2위 최철한 9단을 떨어뜨렸고 홍기표 4단은 랭킹 4위 허영호 9단을 꺾었다. 최근 지지옥션배에서 주가를 올린 G조의 최정 초단은 3회전에서 윤성현 9단에게 승리하는 등 예선전의 이변은 계속 이어졌다.  ▲대부분의 예선전이 열린 2층 대회장 전경 아마추어 조인선도 양상국, 박지은, 박소현을 차례로 꺾으며 3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아마강자 이호승은 류재형 9단에 막혀 8명이 출사표를 던진 아마추어 예선진출자는 3회전에서 황재연과 조인선 두 명만이 생존했다. 예선 4회전은 7월25일 오후 1시부터 열리며 사이버오로, 야후바둑에서 관심대국 3판을 생중계한다. 7월25일 예선 4회전 생중계예고 박정환 9단 vs 송태곤 9단 목진석 9단 vs 김동호 초단 윤준상 9단 vs 조인선 아마 바둑TV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총규모 5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3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본선은 지난해와 달리 본선이 6강 양대리그에서 16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준결승 3번기,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기 대회에서는 박영훈 9단이 원성진 9단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며 첫 명인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 최정 초단은 3회전에서 윤성현 9단을 꺾었다. 4회전 상대는 허진 2단이다.  ▲이세돌, 최철한이 탈락하며 예선전 최상위랭커가 된 박정환 9단. 4회전에서는 송태곤 9단과 격돌한다.  ▲경적필패인가, 컨디션조절인가? 예선3회전에서 탈락해 이세돌 9단의 모습을 이번기 명인전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랭킹4위 허영호를 물리친 홍기표 4단 ▲조인선 아마. 황재연과 함께 3회전을 통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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