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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수렁에서 건진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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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수렁에서 건진 1승’
| 한국기원 2002-09-13 오후 04: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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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이 국수전 패자조에서 1승을 거두며 재기의 가능성을 보였다.
9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6기 국수전 본선 토너먼트 패자조에서 서봉수 9단은 승자조에서 루이 나이웨이 9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려난 이재웅 2단을 206수만에 백 불계로 누르고 일보 전진에 성공했다.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사는 조한승 5단. 조한승 5단은 현재 승자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이날 승리한 서봉수 9단은 승자조 조훈현 9단 vs 루이 9단간의 패자와 대국을 갖게 된다.
[주최] 동아일보
[후원] 기아자동차
[대회규모] 1억 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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