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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근 종횡무진하며 후배에게 한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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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근 종횡무진하며 후배에게 한수 가르침!!
| 홍보팀 2001-12-21 오전 00: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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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근 九단이 KTF배에서 1승사냥에 성공했다.
12월 2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기 KTF배 본선 B조리그 3국에서 임선근 九단은 대만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중인 첸스위엔 二단을 상대로 147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리그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대국에서 천스위엔 二단은 패기에 찬 수를 구사하며 임선근 九단을 압박하려 했으나, 임 九단이 좌상귀에서의 상대의 무리수를 정확하게 응징하면서 시종일관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여 통쾌한 불계승을 일궈냈다.
A조와 B조 각5명으로 풀리그를 펼치고 있는 KTF배는 각조의 1위자들이 도전자 결정전을 벌여 승자가 KTF배의 전신인 배달왕기전의 우승자 이세돌 배달왕에게 타이틀 도전을 하게된다.
현재 A조에서는 김승준 七단과 이희성 四단이 1승씩을 올리며 한 발 앞서나가고 있으며 B조에서는 이창호 九단과 유창혁 九단이 1승, 오늘대국의 승자인 임선근 九단이 1승1패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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