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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왕좌전- 하네,장쉬 맹위!
춘란배 일본 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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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은 나의 힘-하네 -하네 천원 타이틀 수성에 1승 남아 일본 천원 하네 나오키 9단이 타이틀 방어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지난 11월 27일 일본 나가사키(長崎)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29기 일본 천원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이 도전자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을 맞아 18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5번기 전적 2-1로 앞서 나갔다. 남은 2판중 1승만 거두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는 유력한 상황이 된 것.도전 3국은 하네 나오키의 중앙 백대마에 승부의 핵심이 걸려 있었다. 완착을 먼저 행한 것은 일본 랭킹 1위 기성을 보유한 도전자 야마시타, 143이 찬스를 놓친 수라 진단했고. 국후에도 이를 후회했다. 하네 9단도 '144수로 백 대마가 살아 이길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며 국후 소감에서 밝혔다. 한편 하네 나오키 9단은 조치훈 9단을 꺾고 기성전 도전자로 확정되 2004년 1월부터 야마시타 9단과 도전 7번승부를 겨루게 된다. 천원전 도전5번기는 기성전 도전7번기의 전초전 성격도 있는 셈. 하네 9단이 2-1로 앞선 가운데 도전 4국은 12월 4일 열린다. ( from : http://www.nishinippon.co.jp/jigyou/2003jigyou/29tengen/) ★젊은 본인방 장쉬 GO!GO! -장쉬, 바짝 다가선 다관왕  일본의 젊은 본인방 장쉬가 타이틀 다관왕에 바짝 다가섰다.11월 27일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에서 열린 제51기 일본 왕좌전 도전 3국에서 도전자 장쉬 9단이 왕밍완 9단을 상대로 158수만에 백으로 불계승, 지난 2국에 이어 연이어 승리했다. 도전5번기 전적 2-1로 장쉬 9단이 일단 5번 승부의 분수령을 먼저 넘은 느낌.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만한 도전3국, 왕밍완 9단은 비교적 발 빠른 행마로 포석을 진행하며 세력을 전개했고 이에 장쉬 9단이 백60으로 중앙을 삭감하면서 본격적인 중반 전투로 접어들었다. 결과는 차분하게 실리를 벌어논 장쉬의 우세. 왕밍완 9단이 백일단을 노리며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장쉬 9단이 침착하게 대응해 승리를 확고히 했다. 도전4국은 일본 천원전과 같은 날인 12월 4일 열린다. 기보감상 (from : www.nikkei.co.jp) ★춘란배 일본 선수 확정 오는 12월 29일 시작되는,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 선수권에 출전할 일본 선수들이 확정됐다. 일본은 전기 준우승자인 하네 나오키 9단과 일본기원 4명, 관서기원 1명을 합해 총 6인이 참여한다. - 일본기원 : 장쉬 9단(本因坊) 왕리청(王立誠, 十段) 9단, 하네나오키(羽根直樹,天元) 9단, 왕밍완 (王銘宛, 王座)9단, 조치훈 9단, - 관서기원 : 유키 사토시 9단 한편 춘란배의 미국 대표로는 일본기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레드먼드 9단이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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