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속기왕' 김지석, 첫출전에 첫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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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속기왕' 김지석, 첫출전에 첫우승까지
결승서 전기우승자 나현 꺾어
| 김수광 2018-05-04 오후 05:0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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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에 첫 우승까지 일사천리였다.
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김지석 9단이 나현 9단에게 239수 만에 백2집반승하고 '아시아속기왕'에 등극했다.
36기 KBS바둑왕전 준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지석은 중국의 판윈뤄 (范蘊若) 6단을 꺾은데 이어 4강에서 KBS바둑왕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박정환 9단에게 설욕하며 결승에 올랐다.
국후 김지석은 “초반 팽팽했던 바둑은 중반에 들어서며 백이 우세해졌고 끝내기에서 흑이 역전할 찬스가 있었지만 좌하귀와 중앙에서 두 번 실수를 범하면서 백이 승리를 가져갔다.”고 총평했다. 이어 “TV바둑아시아는 나가기 어려운 대회라서 출전 자체가 영광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대회 기간 아내가 함께 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2003년 입단한 김지석 9단은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세계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나현,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출전했고 나현이 준우승, 박정환이 4강 성적을 기록했다.
▲ 결승은 오후 2시부터 KBS가 생중계했다.
▲ 대국 전 바둑판 바깥쪽을 응시하는 나현.
▲ 유건재 8단이 대회 방식을 설명한 뒤 대국개시했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의 초읽기 방식은 제한시간 대신 도중 고려시간을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선수나 계시원에게 까다로울 수 있다.
▲ 돌을 가려 나현의 흑번.
▲ 시종일관 두터움으로 승부한 나현(오른쪽)은 중후하게 판을 잘 이끌었고 후반에도 기회를 맞이했으나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다.
▲ KBS카메라에 비친 대국 모습.
세계 최강 ‘번개손’을 가리는 제3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기 우승자와 한국의 KBS바둑왕전, 중국의 CCTV배, 일본의 NHK배 우승ㆍ준우승자 등 7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서 한국은 30회까지 한국이 12차례로 최다 우승을 이어가게 됐다. 일본이 10번, 중국이 8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BS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중국 CCTVㆍ일본 NHKㆍ중국바둑협회ㆍ일본기원이 협력하는 제3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은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 제3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 일정(서울 메이필드호텔)
- 4월 30일(월) 전야제 및 추첨식(18시)
- 5월 1일(화) 1회전 1∼2국(10시, 13시) ※13시 KBS 생중계(박정환 9단 출전)
- 5월 2일(수) 1회전 3국, 준결승 1국(10시, 14시)
- 5월 3일(목) 준결승 2국(14시) ※14시 KBS 생중계(나현 9단 출전)
- 5월 4일(금) 결승(14시), 시상식(18시 30분) ※ 14시 KBS 생중계
※ 기보는 주최사의 요청으로 대회 이후 KBS 본방송이 끝나면 올립니다.
▲ 준우승트로피와 우승트로피.
▲ 이소용 캐스터가 폐막식을 진행했다.
▲ 시상자 김봉진 KBS스포츠국 스포츠기획부장과 우승자 김지석.
▲ (나현) "이번 대회를 내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
▲ (김지석)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나와 나이가 같다. 요즘 나는 오래 사는 데에 관심이 많은데, 이 대회가 장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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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8-05-07 오전 12: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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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9단 얼마 전 농심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나라가 우승하게 해주었던 거 다시 생각이 납니다. 그땐 정말 나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김9단이지만 존경스런 마음까지 들었었는데요, 후배들인 박정환9단이나 신진서9단에게 추월당했다고 너무 조급한 마음을 먹지 말고 자신의 바둑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죽 좋은 성적 내기를 바래 봅니다. 아아. 이에 비해 한국기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김성룡9단에게 내가 그동안 했던 좋은 이야기들 -- 다른 해설자들과 달리 우리나라 바둑계에 대해 알고 싶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든지 해설도 시원시원해서 좋다든지(이 해설도 나중에는 말만 많고 영양가 있는 말들은 하나도 없이 지리한 느낌만 주는 것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지만) -- 다 싹 도려내고자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야 정말 -- 그 뒤로 다시 한번 또 성폭행을 시도하려 하다가 안 되니까 야 힘 세네 했다고요? -- 이럴 수가 있나요? 김9단 그냥 우리나라를 떠나십시오. 어떻게 그 얼굴 들고 우리나라에서 더 살 수 있습니까? 그냥 우리나라에서 떠나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홍총재와 유 사무총장(유9단의 전성기 시절의 바둑으로만 기억하고 싶어요 정말 제발)은 자리에서 내려와라 내려와라!!! 김지석9단 같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한국 바둑의 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홍총재와 유사무총장, 그리고 김성룡9단은 우리 애기가들을 슬프게 합니다. 홍총재와 유총장은 제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김9단은 한국에서 떠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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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baka |
｜ 2018-05-06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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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진서사범이 gs에서지기만하면 랭킹압도적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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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gubee |
｜ 2018-05-06 오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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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g9507의 요청(결승 바로 전 대국 박정환:김지석 기보 올려주세요)을 누군가가 좀 들어
주세요. 오로 담당자가 기사로 올려보면 더욱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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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g9507 |
｜ 2018-05-06 오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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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바로 전 대국 박정환:김지석 기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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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ter |
｜ 2018-05-05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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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권이긴 하지만 아시아가 바둑 최강이니 세계 속기왕이라고 해도 맞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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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gubee |
｜ 2018-05-05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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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라는 난관을 통과한 것을 축하합니다. 이제 전성기가 도래했다고 한 멘토를 기억하
겠습니다. 박9단과 둔 준결승 기보를 보지 못해 안달입니다. 누군가 일러줄 수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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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8-05-05 오전 10: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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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 기전이라고 보기 미흡하니 진정한 세계 기전 우승을 딱 5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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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8-05-05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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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마다 적당히 뭉뚱거려 쓰는 세계대회와 국제대회... 메이저대회와 마이너대회 바둑계도 이젠 적확한 용어를 써야할 듯...우승 상금 3억짜리 대회나 2500만원 짜리 대회나 뭉뚱거려 세계대회라니 솔직히 좀 어색하네요..상금이 12배 차이나는데..뭔가 기준이 필요할 때입니다 또 상금 많은거 만으로도 세계대회라고 할 수도 없는게 각국 일인자 달랑 3명 나와서 우승해도 세계타이틀 우승으로 쳐주고..세계대회와 국제대회 메이저와 마이너 용어 선택의 적확한 기준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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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인봉 |
｜ 2018-05-05 오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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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의 자격이 딱히 규정된 바는 없겟지만 그래도 상의 품위와 수상자의 체면 정도는 고려해서 시상자를 선정햇더라면 더 좋앗을 거란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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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5-05 오전 4: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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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바둑 아시아 바둑 선수권 대회에
KBS 스포츠국 스포츠 기획부장이 시상식에 나왔네.
KBS가 완전히 한국 바둑을 쫄로 본다는 얘기네.
타이틀은 아시아 스포츠 걸어놓고,
일개 말딴 부장 보내서 생색하는 이런 꼴이 참 어이없다.
KBS 사장은 정치하느라고 바빠서 못나오나?
KBS 사장은 현정권 정책에 홍보하기 바쁘지, 바둑 대회 그런데는 체면이 안서나?
한마디로 동네바둑 대회도 아닌 국제기전이라고 붙이고,
하는 짓은 미꾸라지 짓이니 웃기는 것 아닌가?
하는 짓이 한참 저렴하니 어떻게 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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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8-05-05 오전 1: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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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라고 하기엔 참가선수들 이름값에 비해 상금이 너무 초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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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벳 |
｜ 2018-05-05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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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안에 우승상금 백억대회 2년리그제 만들거야~!! 아직까지 희망사항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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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벳 |
｜ 2018-05-05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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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안에 우승상금 백억대회 2년리그제 만들거야~!! 아직까지 희망사항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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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8-05-05 오전 12: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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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선수 축하합니다. 한국 바둑의 자랑중 하나죠. 나현 선수도 큰 바둑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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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8-05-05 오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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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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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8-05-04 오후 11: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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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준 우승 트로피는 비슷하고 준우승 상금이 500만원이 뭐냐? 애들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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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선달 |
｜ 2018-05-04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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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고 하셨는데 옥의 티랄까.?
마지막에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사진이 바뀐것 같지 않아요.?
우승자가 먼저 올라야.... 그리고 둘이서 찍은 사진도 너무 대비 되네요.
우리선수끼리 겨룬 결승 기념 사진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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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8-05-04 오후 9: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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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김 우승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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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8-05-04 오후 9: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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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의 우승...축하해요 그런데 세계대회 우승 시상을 일개(?)방송국 부장이 하다니...바둑계도 그저 공중파가 바둑 중계해준다고 감지덕지 하지말고 격도 좀 높입시다..세계대회 우승상금 2500만원짜리 대회..kbs바둑왕전은 일년 내내 하면서 거의 10년째 우승상금 2000만원.. 그나마 심야에 하는 본방 사수로 기보중계도 못하게하고..바둑계...스스로 자존심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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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8-05-04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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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좌절해설을 여자바둑리그에서 봤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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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8-05-04 오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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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김지석 9단 우승이닷!!!
올해 좋은 기세네요. 축하합니다.^^
아시아 속기왕이면 세계 속기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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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8-05-04 오후 6:5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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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김9단이 이번 우승으로 그걸 다시 한번 증명했군요. 천적으로 군림하던 박정환9단을 꺾은 것이 큰 힘이 됐을 듯. 나현을 의식한 실리전법이 먹힌 셈이네요. 정말 어느 순간에는 기풍상으로 볼 때 흑과 백이 완전 바뀐 느낌까지 주었었는데요. 우승 축하합니다. 이제 갓 30줄에 들어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최소한 10년간은 더 좋은 성적내시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홍총재와 유사무총장은 더 이상 우물쭈물하지 말고 빨리 자리에서 내려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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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誠意) |
｜ 2018-05-04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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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 우승 ..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상승세 계속 이어나가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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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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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우 만세!!!!! 이대로 쭈욱~~~~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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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8-05-04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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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 두번째 세계 대회 우승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천적 박정환사범을 꺾은게, 큰 자신감으로 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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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촌도사 |
｜ 2018-05-04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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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 왕팬입니다 TV보다가 해설자가 흑이유리하다해서 안보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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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shino |
｜ 2018-05-04 오후 5: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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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과 팬들과 동료들에게 성실한 김지석 9단이 우승하시게 되어 기쁩니다. 올해 많은 활약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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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jung |
｜ 2018-05-04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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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사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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