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명, 각자 한 판 남았다

 

6명으로 좁혀졌다. 태극마크를 달기까지는 각자 한 판을 남기고 있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최종예선이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박정환 9단, 강동윤 9단, 신민준 9단, 안성준 9단, 이지현 9단, 홍성지 9단이 최종예선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16일~17일에 걸쳐 최종예선결승을 벌인다.

이지현vs박정환 대국은 16일 오후 2시에 열리고, 홍성지vs강동윤 대국은 17일 오전 10시에, 신민준vs안성준 대국은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국내선발전은 지난 7일 시작했다. 선발전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랭킹 32위 이하의 모든 기사가 참여하는 1차 예선에선 24명만이 생존한다. 이들은 2차 예선에서 랭킹 8위부터 31위까지의 상위 랭커들과 합류해 4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여기서 다시 6명만이 살아남는다. 그런 뒤 최종예선결승을 거쳐 3명의 대표를 가려낸다.

한국대표 나머지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으로 확정했다(랭킹시드). 또 한 자리는 후원사 추천시드인 와일드카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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