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을 마친 후 내빈 및 입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세돌과 함께하는' 2023 씨캐시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본선이 2일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바둑의 미래를 담당할 유망주 발굴과 어린이바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5개 부문으로 열렸다. 예선전은 지난 6월 25일 온라인으로 펼쳐졌으며 총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부 8강 진출자들을 가렸다.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선 (주)TGS홀딩스 의장을 비롯해 이세돌 전 프로 9단, 박등호 대한전광씨엔씨 회장, 권영묵 TGS파이낸스 대표, 유서연 (주)아트핀 대표, 김용수 대한바둑협회 대회위원장, 유경민 대한바둑협회 사무처장, 이상훈(小) 9단, 김효정 K바둑 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세돌 전 프로 9단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모두 최선을 다해서 즐기시고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8강전이 벌어지고 있는 대회장 전경.
▲ 이재선 (주)TGS홀딩스 의장.
▲ 이세돌 전 프로 9단.
▲ 개회식 후 내빈 기념촬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전을 치른 결과 초등최강부에서는 정우석 군(만수북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등유단자부는 김시후 군(서울백석초)이, 고학년부는 서규현 군(교방초), 중학년부는 문지환 군(평택대동초), 저학년부에서는 박윤제 군(연은초)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이세돌 전 프로 9단이 초등최강부ㆍ유단자부 우승자인, 정우석ㆍ김시후 군과 기념대국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오랜만에 만난 바둑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세돌과 함께하는' 2023 씨캐시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는 (주)TGS홀딩스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진장라이브 (주)아트핀, (주)TGS파이낸스, 야마하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세계사이버기원과 K바둑이 협력했다.
▲ 저학년부 시상. (앞줄 왼쪽부터) 송시윤, 김시후, 박윤제, 최하진. (뒷줄 왼쪽부터) 이세돌 전 프로 9단, 유서연 (주)아트핀 대표.
▲ 중학년부 시상. (앞줄 왼쪽부터) 강민성, 황준서, 문지환, 박성준.
▲ 고학년부 시상. (앞줄 왼쪽부터) 이승훈, 정우석, 서규현, 이대건.
▲ 초등유단자부 시상. (앞줄 왼쪽부터) 김태윤, 김시후, 박민수, 류건웅. (뒷줄 왼쪽부터) 이세돌 전 프로 9단, 이상훈(小) 9단.
▲ 초등최강부 시상. (앞줄 왼쪽부터) 고도원, 정우석, 이승찬, 심효준. 심효성(심효준 동생). (뒷줄 왼쪽부터) 이세돌 전 프로 9단, 이재선 (주)TGS홀딩스 의장.
▲ 이세돌 전 프로 9단(가운데)과 입상자들 및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이세돌 전 프로 9단이 정우석 군(앞)과 김시후 군과의 기념대국을 준비하고 있다.
▲ 오랜만에 보는 이세돌 전 프로 9단의 착수.
▲ 김시후 군(오른쪽, 초등유단자부 우승)과 정우석 군(초등최강부 우승).
▲ 두 대국 모두 2점으로 치렀다.
▲ 한국바둑의 미래들과의 대국이 즐거워 보이는 이세돌 전 프로 9단.
▲ 바둑팬들이 그리워할만한 손이다.
▲ 정우석 군은 지난 5월 14일 일요신문배 세계 어린이 바둑대회 최강부에서도 우승한 어린이 최강자다.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경기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는 김시후 군.
▲ 이세돌 전 프로 9단이 선수들의 대국을 관전하고 있다.
▲ 중학년부 8강전.
▲ 고학년부 8강전.
▲ 초등유단자부 8강전.
▲ 저학년부 8강전.
▲ 초등최강부 8강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