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궁화신탁배 직장인바둑대회 예선이 11월6일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 열렸다.
직장인들의 자기개발과 올바른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직장인 및 직능인 동호인 단체 9개 팀이 참가, 열전을 벌였다. 첫 대회인 올해는 KT, LG전자, 전라북도 교육청, 고용노동부, 약사회, 한공회, 한국세무사회, 인천 중구청이 선수단을 꾸려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4인 1팀(용병 1명 포함)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스위스리그 4회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을 가렸다.
특히 2인 페어전으로 치르는 2국은 각팀에서 프로기사 1명씩을 용병으로 섭외해 재미를 더했다. KT는 이성재, LG전자는 박진솔, 전라북도 교육청은 박시열, 고용노동부 김수용, 약사회 천풍조, 한공회 박영롱, 한국세무사회 한웅규, 인천 중구청은 최홍윤 프로가 참가해 아마와 프로가 함께 즐겼다.
▲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프로기사가 용병으로 뛸 수 있던 2022 직장인바둑대회.
스위스리그 4회전을 치른 결과 LG전자, 한공회, 의사회, 전라북도 교육청이 1~4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11월 20일 열리는 본선은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위 LG전자-4위 전라북도 교육청, 2위 한공회-3위 의사회가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 승자가 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300만원, 공동3위 100만원, 개인상 50만원, 용병상 50만원도 책정돼 있다. 또 예선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도 성적에 따라 인터넷바둑사이트 이용권이 지급된다.
2022 무궁화신탁배 직장인바둑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주)무궁화신탁이 타이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다.
■ 2022 직장인바둑대회 각팀 선수명단
KT - 이성재(용병), 유학성, 박정규, 유흥주, 허진회
의사회 - 김찬우(용병), 조용석, 조현호, 이광열
LG전자 - 박진솔(용병), 김용기, 최호철, 김형균
전라북도 교육청 - 박시열(용병), 최원석, 이민국, 이수호, 전대진
고용노동부 - 김수용(용병), 신창용, 박민수, 박노현,
약사회 - 천풍조(용병), 서순주, 손효환, 윤광수, 양성원, 황공용
한공회 - 박영롱(용병), 강지수, 금동준, 한호규, 박주성, 조군환
한국세무사회 - 한웅규(용병), 김동희, 이윤성, 이재윤, 조상권,양세모
인천 중구청 - 최홍윤(용병), 한창한, 신현구, 허윤
▲ 1~4위 입상팀.
▲ 전체 참가 선수들 기념사진.
▲ 직장인바둑대회 예선은 스위스리그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