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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최강부 우승자 백현우(19)는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대회인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 나중에 몽백합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올해 안에 입단해서, 프로기사 백현우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원 연구생 1조 1위 백현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 우승했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송파고 올림픽 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열렸다.

첫날엔 개막식과 예선, 학생최강부를 제외한 총 8개의 부(대학생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최강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초등보급부A, 초등보급부B)가 16강까지 진행되었고, 학생최강부는 예선만 진행했다. 128명이 참여한 학생최강부는 한국기원 연구생을 포함해 아마추어 5단 이상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에게 참가자격을 주었으며 모든 부문 중 가장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엔 학생최강부를 제외한 8개의 부문의 8강전을 진행했고 학생최강부는 16강전부터 진행했다.

우승을 차지한 백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주는 상장과 장학금 12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한 최정관은 상장과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지난 1992년 창설한 문체부장관배는 95년까지 열렸다. 중단되었던 대회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로 명칭을 바꿔 다시 시작했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다. 공식 후원사는 H3홀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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