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오후 1시, 전라북도팀 선수 오경래, 채현지가 제99회 전국체전 남녀 대표로 선서 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바둑경기가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관 경기장에서 시작했다. 바둑경기는 10월13일(토)~14일(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바둑경기 세부 종목은 4개다. 17개 시도 각 팀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선수 3명, 후보 1명,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선수 3명, 후보 1명,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 남, 여 선수 각 1명, 고등부 혼성 개인전에서 선수 1명이 출전한다.

전라북도 오인섭 바둑협회장은 "인공지능이 바둑을 선도하는 시대다. 이에 뒤떨어지지 않게 성공적인 체전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축사했고, 대한바둑협회 송재수 부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서서 묵묵히 일하시는 시 · 도협회 바둑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대회는 17개 시 · 도 대항전이다. 각 세부종목 모두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팀이 금메달, 준우승팀이 은메달을 가져가며 3, 4위 팀은 공동으로 동매달을 받는다. 시 · 도마다 메달점수로 합산해 종합우승팀을 결정한다. 남 · 녀 단체전은 금메달 80점, 은메달 40점, 동메달 30점이며 개인전과 페어전은 금메달 40점, 은메달 20점, 동메달 10점을 준다.

바둑경기는 2016년 정식종목이 되어 3년째 치러진다. 16년은 전라남도, 17년은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 전라북도교육청 ·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3일은 각 종목 8강전까지 열리고, 14일에 4강전과 결승이 벌어진다. 사이버오로는 각 종목 2판씩 매라운드 8판씩 총 28판을 이틀동안 실시간 중계한다. 개막식과 16강, 8강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 13일 전국체전 대국 현장- 16강

































































■ 혼성페어전-선수명단

부산: 박한솔 · 윤남기, 대구: 정다원 · 김재승, 인천: 곽계순 · 한창한, 광주: 정지우 · 강구홍, 대전: 김단비 · 오민규, 울산: 김지수 · 김민석, 경기:조경진 · 정찬호, 강원: 김아람 · 홍만기, 충북: 김미경 · 백운기, 충남: 전유진 · 허영락, 전북: 박지선, 홍근영, 전남: 강경낭, 함영우, 경북: 장인지 · 소명재, 경남: 정유정 · 박강덕, 제주: 이유경 · 강재우


































■ 8강전에 오른 여자단체전 각 팀 선수들



















■ 저녁, 노을, 달빛-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