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고수' 장시영 선수와 박빙의 대결을 펼친 박영진 선수는 반집승을 확인하고야 굳은 얼굴을 풀고 미소를 지었다. 8일 나온 수많은 명승부 중에 일부였다.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인천경기가 9월8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기는 8일 오후 15~16라운드가 열리고, 9일 오전 최종 17라운드가 벌어진다.
오후 2시부터 열린 15라운드 개막식에는 송재수 내셔널리그 운영위원장, 대회 후원사인 아비콘헬스케어 윤수로 회장, 인천광역시바둑협회 김용모 회장, 경기도바둑협회 정봉수 회장, 대한바둑협회 정재진 부회장,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부회장, 아산 아름다운CC 김태규 단장, 전라남도 기명도 단장, 박상돈 심판장이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마지막 라운드를 남긴 드림리그 순위
▲ 16라운드까지 매직리그 순위
올해 내셔널바둑리그는 지난 4월 대구에서 개막해 9월 인천경기까지 정규리그가 이어졌다. 특히 17라운드를 모두 마치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8팀이 가려지게 된다. 최종순위가 가려지는 17라운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주요대국 아홉판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9일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가려지면 시상식도 이어서 열린다. 시상은 포스트시즌 진출한 8개 팀에 단체시상과 MVP, 다승상 2명이 받는 개인시상이 있다.
2018 내셔널리그는 드림리그(9팀)와 매직리그(9팀)로 나눠 진했했다. 9월까지 매달 2~3라운드씩 17라운드 153경기 765국을 소화했다. 10월 시작될 포스트시즌에선 각 리그 상위 4팀씩, 총 8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승부,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진행한다.
▲ 대국전 심판진이 모여 대국규정과 감독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대회는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 김용모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회장이 개회식 인사말 중이다.
▲ 인천경기를 시작하며 대회 내빈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쳤다.
▲ 9일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가려지면 시상식도 이어서 열린다. 시상은 포스트시즌 진출한 8개 팀에 단체시상과 MVP, 다승상 2명이 받는 개인시상이 있다.
▲ 내셔널리그는 대국장에서 벌어지는 승부를 대국장 바로 옆에서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 8일 벌어진 15라운드 승패 결과
▲ 8일 벌어진 16라운드 승패 결과
▲ 9일 오전 이 트로피를 가져갈 주인이 정해진다. 정규리그 마지막 17라운드 주요대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