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상식 후 김은지의 어머니와 김은지가 사진 촬영에 응했다.

지난 4월 18일(수), 바둑전문채널 ‘K바둑’의 상반기 인기기전 <제1회 BnBK배 여자아마 연승최강전>(이후. BnBK배)이 막을 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선 바둑영재 ‘김은지(12)’가 BnBK배 초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 김은지’는 BnBK배 진행 중 프로에 입단한 실력자 ‘이단비(22), 도은교(34)’를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 한 뒤, 최다연승(7연승) '조은진(25)’을 상대로 흑 4집반 승리했다.

김은지는 ‘우승’, 조은진은 ‘최다연승상’을 수상했다. 수상식 후, ‘김은지’는 진행자 서하선이 우승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자 또래의 여느 어린이처럼 특별한 계획을 밝히지 못하여 장내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자 아마추어 바둑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로이 기획되고 특별한 컨셉(너 나와 지목, 연승전)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BnBK배는 지난해 11월 개막식 이후 달려온 6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스타 선수들을 이긴 연승 강자들(조시연, 조은진)의 등장, 어린 김은지의 우승 등 여러 이변을 남겼다.

제1회 BnBK배 여자아마연승최강전은 제한시간 각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이며, 최종 우승상금은 300만 원이다. 3연승 시 50만 원, 1승 추가 시 20만 원씩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