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기 하림배 아마여자국수전 전경.
'아마여자 최강은 바로 나!'
14~1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제42기 하림배 아마여자국수전이 열렸다.
국수부(유단자 이상), 일반부 A조(1~4급, 대학 1학년~일반인), 일반부 B조(5급~9급, 대학1학년~일반인), 일반부 C조(10급 이하, 대학1학년~일반인), 학생부(초등학교 5학년~고등학생), 꿈나무부(유치부~4학년)로 나뉘어 치러졌다.
각 부문 8위까지 입상자에는 상금을 줬다. 특히 국수부 1~4위는 프로여자국수전 예선 참가자격을 받았다. 준우승자는 아마5단을 인허받았다.
대회는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 총 호선, 덤 6.5집, 제한시간 10분, 20초 초읽기 3회로 진행됐다.
도은교·박지영·채현지·한유정이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도은교는 "이번엔 특별히 어려운 판이 없었다. 17년 만의 우승이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아마대표와 프로기사들이 함께 경쟁하는 예선은 11월1일부터 열린다.
▲ 제42기 아마여자국수.
1985년 출생, 도은교.
각오 : 프로무대를 뛸 수 있어 설렌다. 여자국수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겠다. 목표는 8강!
▲ 제42기 아마여자국수전 준우승.
1990년 출생, 박지영
각오 : 최선을 다해 본선진출 하겠다.
▲ 공동 3위.
1993년 출생, 채현지
각오 : 우승을 목표로!
▲ 공동 3위.
1995년 출생, 한유정
각오 : 열심히 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