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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해 5대 충남바둑협회 회장이 된 최기남 당선인의 취임식이 충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의 경기 첫날인 9일 청양의 아리랑예식장에서 저녁만찬을 겸해 열렸다. 충남도지사배 참가자들과 김종만 충남바둑협회장 직무대행, 이진우 청양군바둑협회 회장, 강준배 청양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최기남 당선인은 지난 5일 홍성 료얄회관에서 충남 바둑협회 창립총회에서 거행된 충남바둑협회 회장 선거에서 권용선 씨(보령 초대서예작가)를 제쳤다.

정견발표 때 충남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 중국 허베이성과 정기교류전을 실시하는 등 세계로 향하는 충남바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2002년 충남바둑협회를 창립하고 최대회장을 도와 6년간 전무이사직을 수행했고 2014년엔 제4대 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재선됐다.

▲ 제4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충남바둑협회 최기남 당선인.

▲ 취임식에서 이 청 충남바둑협회 전무이사가 충남바둑협회의 간략한 역사를 소개했다.

▲ 부인 그리고 손주와 함께.

▲ 충남바둑계를 이끌어가는 일꾼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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