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진 6단의 대국 모습.
2021 중국 을조리그가 개막했다.
지난해 열렸어야 했지만 연기된 끝에 2022년 7월에 치러진다.
한국용병은 이창석 8단(산시 1장), 설현준 7단(상하이청일 2장), 강승민 8단(카이펑 2장), 심재익 5단(푸젠 2장), 박상진 6단(핑메이 1장)까지 5명이다.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라운드에서 강승민과 박상진이 심재익과 장쯔량에게 승리했다. 이창석은 구링이에게, 설현준은 퉁위린에게 졌다.
15개팀이 경쟁하는 2021 을조리그는 20일까지 매일(16일은 휴식일) 이어진다. 을조리그는 연중 내내 벌어지는 갑조리그와 달리 단기간에 마친다. 또 갑조리그와 달리 오더가 고정돼 있고 용병 간 대결을 허용한다. 생각시간으로 2시간 60초 5회를 준다.
한편, 함께 열리던 여자을조리그는 또 연기됐다. 한국선수는 최정 9단, 오정아 5단, 김다영 4단, 권효진 7단이 출전할 예정.
▲ 한국선수들이 대국하는 대국장은 서울 마장로 한서항공학원에 마련된 특별대국장.
▲ 대국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
▲ 한국랭킹 14위 설현준.
▲ 한국랭킹 11위 이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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