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승리! 갑조리그 5연패 끊어
김명훈까지 한국 선수 2명 출전 모두 승리
▲ 박정환은 리쉬안하오에게 승리하며 지난 갑조리그 5연속 패배한 아픔을 씼었다.
2018-10-29 오후 9:35
10월 2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18 중국갑조리그 21라운드에서 쑤보얼 항저우팀 박정환 9단이 충칭팀 리쉬안하오 7단에게 203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중신 베이징 소속 김명훈 6단도 민셩 배이징팀 타오신란을 맞아 283수 만에 흑불계승해 2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는 2전 2승을 거뒀다.
쑤보얼항저우 vs 충칭
이친청X-구리O : 속기전
롄샤오O-양딩신X :주장전
박정환O-리쉬안하오X
셰허O-탄샤오X
베이징(민생) vs 베이징(중신)
션페이란X-천야오예O : 속기전
스웨X-퉈자시O :주장전
쑨텅위X-한이저우O
타오신란X-김명훈O
리그전적에선 장쑤팀이 누적승점 4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쑤보얼 항주와 8점차이다. 항저우는 3위 샤먼, 4위 장시, 5위 텐진과 1~2점 차이로 간발의 우위를 유지중이다.
2018 중국갑조리그는 14개 팀이 참가해 총 26라운드를 펼쳐 순위를 다툰다. 포스트시즌 없이, 점수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한다. 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 → 주장전 승수 순으로 비교한다. 리그를 모두 마치면 하위 2팀은 을조리그로 강등된다. 각 라운드에서 4-0 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을 받고 2-2 동률인 경우 ‘주장전’ 승팀이 2점, 패팀이 1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