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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기사들은 이제 대국 중 스마트폰ㆍ태블릿피시를 사용하면 최대 ‘제명’까지 당하게 된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산케이 신문은 일본기원이 ‘대국관리규정’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11일부터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전자기기의 관리는 프로기사 개인에게 맡기지만, 대국 중 사용을 절대 금하고, 위반할 경우 대국정지 등 벌칙을 가하며 제명할 수도 있다. 중간 휴식 시간 중에도 '부정이 의심되는 행위'를 금한다. 기기의 대상은 휴대전화, 스마트폰, 태블릿단말, 컴퓨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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