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원이 지난 8월까지의 성적을 집계해 9월 중국랭킹을 발표했다.
9월은 지난달 2위였던 천야오예 9단이 퉈자시 3단을 21점 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천야오예는 8월에 열린 갑조리그와 한중천원전에서의 승점으로 총 28점이 추가되었다. 2위로 떨어진 퉈자시는 전달과 비교해서 3점이 하락했다.
10위권내의 변동을 살펴보면 롄샤오 4단이 9위에 새로 진입했고, 펑리야오 5단은 8위에서 11위로 떨어져 하향세를 보였다. 또 스웨 9단이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5일 삼성화재배 3회전에서 서봉수 9단과 대결하는 우광야 6단은 14위, 최철한 9단과 대국 중인 커제 4단은 39위, 강동윤 9단의 상대인 판윈뤄 4단은 2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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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세돌을 제친 박정환이 3개월 연속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바야흐로 박정환과 천야오예의 시대가 온 것일까? 한중 양국에서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 둘은 9월 21일 중국 후난성 샹시 봉황현에 있는 남방장성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