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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34기 일본신인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대만출신의 리이시우 7단(21세)이 미타니테츠야 5단(24세)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00만엔(한화 약2500만원).

판산치 7단 문하인 리이시우 7단은 이번 대회 우승이 생애 첫 공식대회 우승이다.

2003년 입단하여 2005년 상금랭킹으로 2단으로 승단한 뒤 2007년 다시한번 상금랭킹으로 3단으로 승단했다. 2008년, 2009년 상금랭킹으로 4단,5단 승단한 후 금년 3월 기성전 본선 리그 진입으로 7단으로 승단했다.

각자 제한시간 3시간, 초읽기 60초 3회로 진행되는 일본 신인왕전은 25세 이하, 6단 이하의 기사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총 24명이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랭킹 16위 이내에게는 시드를 배정한다. (사진제공:日本棋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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