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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벌어진 이광배에서 뤄시허9단이 위빈9단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대국종료후 기자들이 10일 벌어질 예정인 삼성화재배 결승전 준비에 대해서 묻자 그는 웃으면서 “준비된 것은 없다. 이번이 처음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이라서 실력발휘만하면 되고 다른 것은 많이 생각해보지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전문적으로 이창호에 대해서 준비한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저으며 “별다르게 준비한 것은 없다. 8일 출발해야 하며 몇 일간 국가대표팀에서 수집해 준 몇 장의 기보이외에 다른 것은 준비한 것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기자들이 묻기도 전에 먼저 “최근 자주 꿈에서 이창호와 바둑을 두는 꿈을 꾼다.”라고 밝혔다. 이에 승부의 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승부는 가려지지않았다. 매번 다 두지않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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