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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원은 11월25일까지의 전적을 집계하여 다승 랭킹 15위를 발표했다. 이번 다승랭킹 발표에따르면 금년 9월경에 승국수 150국을 넘어서 8단으로 승단한 쑤야오궈 8단(사진)이 42승12패로 다승부문 1위에 올랐다. 쑤8단은 2003년 신인왕 우승자.

게다가 장쉬 9단과 명인 타이틀전을 벌였던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이 41승 14패로 젊은 기사들 틈에서 다승 2위를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금년 아함동산배 우승자인 16세의 이야마유우타 7단(36승12패)이 5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출신의 15세인 씨에이민 2단(28승16패) 역시 10위를 차지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일본의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기사중 랭킹 1위기전인 기성(棋聖) 타이틀 보유자 하네나오키 9단와 기성(碁聖) 타이틀 보유자인 요다노리모토 9단 등은 15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그나마 장쉬 9단(명인)과 다카오신지9단(본인방)이 각각 4위,6위에 올랐다.

한편, 사이버오로가 주최하는 2005 세계인터넷바둑오픈전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진 쑤8단은 192강전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맛봤다.

01위. 쑤야오궈 8단 (42승 12패)
02위. 고바야시 사토루 9단 (41승 14패)
03위. 고노린 7단 (39승 12패)
04위. 장쉬 9단 (37승 22패)
05위. 이야마유우타 9단(36승12패)
06위. 다카오신지9단(33승 13패)
07위. 야마다키미오 8단(30승 16패)
08위. 김수준 7단(29승 15패)
08위. 야마시타케이코단(29승 18패)
10위. 고마쓰히데키 9단(28승 11패)
10위. 유시훈 9단(28승 14패)
10위. 씨에이민 2단(28승16패)
13위. 이마무라요시야키8단 (27승 12패)
13위. 장펑요우 7단(27승14패)
13위. 왕밍완 9단(27승 2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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