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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일본 아함종석가산대보리사(阿含宗釋迦山大菩提寺)에서 단판 승부로 벌어진 제12회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전에서 금년 16세의 이야마유우타(井山裕太) 4단(사진.1989년 05월24일생)이 고바야시 사토루9단을 맞아 흑6집반승을 거두면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야마4단은 조치훈 9단이 18세(1975년)때 제12기 프로십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깨뜨리며 일본 최연소 우승기록을 새롭게 새웠다. 이야마4단은 준결승전에서 조치훈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조9단의 최연소 기록을 깨뜨리는 악연(?)을 연출했다.고바야시9단은 쑤야오궈 7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

이번 아함동산배 우승으로 이야마4단은 동시에 일본의 신규 승단규정에 따라 7단으로 승단을 했다. 우승상금은 1000만엔(한화 약 9000만원), 준우승상금 50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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