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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벌어진 제3기 대만 천원전 도전 5번기 제1국에서 ‘대만의 이창호’로 불리우는 도전자 저우쥔쉰9단(80년생)이 동갑내기 라이벌인 린즈한(林至涵) 천원(天元 3단)을 맞아 흑으로 불계승, 1:0으로 도전5번기를 리드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저우 9단은 최근 최근 후지쯔배(8강)와 응씨배(16강)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대만무대에서도 중환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반면 린3단은 금년 3월초에 벌어진 신인왕전 결승전에서 씨아따밍(夏大銘)3단에게 패하며,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인 추세이다.

민생보(民生報)와 대만기원문화기금회 주최로 벌어지는 대만 천원전은 우승상금 50만 대만 위엔(한화 1750만원 상당), 준우승 20만 대만위엔. 지난 1기 대회 우승자는 천용안(陳永安)5단.

From : http://www.taiwango.or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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