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곳곳에 빈 대국탁자가 보인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은 점점 압축되어 결승전만을 앞두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김다빈은 12명의 아마추어 대표 중 유일하게 국내선발전 일반조 4강까지 올랐으나 이창석(왼쪽)에게 지며 탈락했다.
선발전을 통과해 본선으로 나아갈 9명의 윤곽이 보이고 있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 조별4강전이 29일 서울 마장로에서 벌어져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9장의 티켓(일반조7·여자조1·시니어조1)을 놓고 30일 오후 1시 조별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김명훈-백현우, 이형진-진시영, 한우진-류민형, 이창석-금지우, 원성진-박상진, 박진솔-권효진, 유오성-한승주(이상 일반조), 최정-김은지(여자조), 이창호-김승준(시니어조)의 대진이다.
국내선발전 통과자 9명과 더불어 선발전을 거친 중국 7명(일반조6, 여자조1), 일본 2명(일반조1, 시니어조1), 대만 1명(일반조1)이 본선으로 향하며 시드자 13명과 함께 10월27일 32강전을 벌일 예정이다.
▲ 박진솔(승)-박현수.
▲ 양건-이창호(승).
▲ 이창호.
▲ 오유진-김은지(승).
▲ 김은지.
▲ 오유진.
▲ 최정(승)-고윤서.
시드는 전기4강, 국가시드 8명(한국 4, 중국 2, 일본2) 그리고 와일드카드 1명이다.
전기4강은 챔피언 박정환ㆍ준우승자 신진서ㆍ양딩신(楊鼎新)ㆍ자오천위(趙晨宇)이며 국가시드 중 한국 4명은 강동윤ㆍ변상일ㆍ신민준ㆍ김지석이다.
본선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열리고, 11월 7일부터 속행될 결승에선 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다.
○●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 결과 (☞클릭!)
국내 선발전의 생각시간은 각자 40분에 60초 초읽기 5회이며, 본선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우리 선수들끼리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박정환이 신진서에게 2-1로 역전승하며 중국에 6연속 내줬던 우승컵을 되찾아왔다.
1996년 창설된 삼성화재배의 통산 우승은 한국이 13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 중이며 이어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정상에 올랐다.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 김정현-한승주(승).
▲ 한상훈-이형진(승).
▲ 류민형(승)-박병규.
▲ 최원진-진시영(승).
▲ 이지현-한우진(승).
▲ 유오성(승)-설현준.
▲ 최기훈-박상진(승).
▲ 홍무진-백현우(승).
▲ 안조영-금지우(승).
▲ 김기범-원성진(승).
▲ 홍성지-권효진(승).
▲ 김명훈(승)-강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