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서, 일본 마지막 선수 이치리키 료와 대국 – 신민준 9단 해설
■ 상대전적에선 2승으로 앞서 있어
한국·중국·일본이 모두 한명만 남은 상황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신진서 9단은 4연승을 노린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12국 신진서 9단 vs (日) 이치리키 료 9단의 대결이 24일 오후 2시 시작됐다. 세계적 감염병의 영향 탓에 한국과 일본을 연결한 온라인 대국으로 치른다.
돌을 가려 신진서의 흑번. 상대전적에서 신진서가 2승으로 앞선다. 신진서는 하루 전 이치리키 료와의 대국을 앞두고 “전투가 강한 기사라 전투는 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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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장에 도착한 신진서가 금속탐지기 검사에 응하고 있다.
▲ 심판 김수장 9단이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이윽고 마우스를 잡은 신진서.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LG배 우승자 신민준 9단이 해설한다.농심신라면배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 본선 3연승 시 1000만원을 지급하며 1승 추가때마다 10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은 12번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번, 일본이 1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출전 선수
-한국 : 신진서(3승)ㆍ박정환/ 신민준(1승 1패)ㆍ강동윤(1패)ㆍ홍기표(1승 1패)
-중국 : 커제/ 양딩신(1패)ㆍ탕웨이싱(1승 1패)ㆍ구쯔하오(3승 1패)ㆍ 판팅위(1패)
-일본 : 이치리키 료/이야마 유타(1패)ㆍ시바노 도라마루(1승 1패)ㆍ무라카와 다이스케(1패)ㆍ쉬자위안(1승 1패)
◇ 본선 3차전 일정 (각국 기원)
-2월 22일(월) : 10국
-2월 23일(화) : 11국
-2월 24일(수) : 12국
-2월 25일(목) : 13국
-2월 26일(금) : 14국
▲ 대국석 한쪽에는 가습기가 작동하고 있다.
▲ 선수를 위해 대국실 한쪽에는 간식이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