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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먼저 웃었다.

25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춘란 국빈관에서 열린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1국에서 박정환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133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국은 하루 쉬고 27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에 시작된다. 2국은 신민준 9단이 해설웹중계한다.

(이하 지난 소식)

‘박박대결’이 출발 총성을 알렸다.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1국이 2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춘란 국빈관에서 시작됐다. 한국랭킹 2위 박정환(26)과 7위 박영훈(34) 9단의 대결.

돌을 가려 박정환의 흑번이다. 상대전적에선 17승 8패로 박정환이 앞서 있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웹중하며 강승민 6단의 자세한 해설을 덧붙인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PHOTO | SINA바둑]

속보/ ‘박박대결’ 박정환, 먼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