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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장 쪽으로~ 담장 쪽으로! 스웨가 펜스를 넘었다. 최정의 홈런이다.

○●… 속보 끝/ 박정환, 안국현, 신진서, 최정 중국 기사에게 승리

본선 32강에 오른 한국선수 11명이 4판 이기고 7판 졌다. 아쉬운 결과지만 박정환이 전기 우승자 구쯔하오를 잡았고, 최정이 스웨를 잡은 묵직한 두 방으로 위안을 삼는다.

박정환, 안국현, 신진서, 최정이 32강전 1라운드에서 승점을 챙겼다. 이세돌과 김지석, 신민준을 포함한 7명의 한국 선수는 패했다.

'결승전 미리보기'와 같은 무게감으로 눈길을 끌었던 박정환과 구쯔하오의 맞대결에서는 박정환이 승점을 챙겼다. 사이버오로에서 두 기사 대국 해설을 맡은 최광호 초단은 "박정환의 수읽기가 돋보인 한 판이었다. 박정환의 컨디션이 절정인 듯 하다."라고 오늘 대국을 총평했다.

최정은 스웨를 잡았다. 두 기사의 복기는 약 15분간 이어졌다. 32강 2라운드는 내일(5일) 펼쳐진다. 박정환은 시바노 도라마루와 맞붙고, 신진서는 리샹위를 상대한다. 신진서와 리샹위는 2014년 한번 만나 신진서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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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보/ 박정환, 안국현, 신진서, 최정 중국 기사에게 승리

○●… 10보/ 박정환, 구쯔하오 잡다
박정환이 구쯔하오에게 승리했다. 박정환, 안국현, 신진서가 중국선수에게 승리를 거뒀고, 최정도 스웨를 상대로 승리가 유력하다. 나현은 불리하다.



○●… 9보/ 최정 홈런치다!
스웨를 상대한 최정의 승리가 유력하다. 266수 현재 변화의 여지가 없다.

○●… 8보/ 안국현 큰 일 했다
안국현이 천쯔젠을 물리쳤다. 한-중전에서 신진서에 이은 두번째 승리다. 박정환과 구쯔하오 대국은 박정환 승리가 유력하다.

○●… 7보/ 김지석, 롄샤오에게 백불계패
김지석이 219수 끝에 투석했다. 박정환과 구쯔하오의 대국은 대마 사활이 걸린 승부처를 맞았다.

○●… 6보/ 신진서, 우광야 잡고 한국 첫 승
신진서가 한국에 첫 승점을 선물했다. 신진서는 222수 끝에 우광야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 5보/ 시작이 좋지 않다
이세돌마저 패했다. 이세돌이 231수 끝에 타오신란에게 백기를 들었다. 한국의 시작이 좋지 않다. 지금까지 중국선수들의 승률이 100프로다.

○●… 4보/ 신민준마저...
신민준이 211수 끝에 리쉬안하오에게 백으로 불계패했다. 현재까지 한중전은 0-4다. 탕웨이싱은 이야마 유타를 눌렀다.

○●… 3보/ 윤성식, 탄샤오에게 패배
윤성식이 탄샤오에게 154수 끝에 흑불계패했다. 한-중전에 1패가 추가됐다. 한중전은 현재 0-3으로 열세다.

○●… 2보/ 커제·양딩신·셰얼하오·퉁멍청 1라운드 승리

커제와 양딩신, 셰얼하오와 퉁멍청이 각각 왕위안쥔, 이영주, 창푸캉, 서봉수에게 승리했다. 이영주와 서봉수가 패하며 현재까지 한중전은 0승 2패를 기록중이다.



○●… 1보/ 박정환 유리, 이세돌 불리







(이하 지난 소식)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전 1라운드가 4일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시작했다.

32강 1라운드에서 11판의 한-중전이 펼쳐진다.

사이버오로는 32강전 모든 판을 수순 중계함과 동시에 박정환과 (中)구쯔하오의 대국을 특별 생중계 해설한다. 해설자는 최광호 1단이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4일부터 3일간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릴 본선 32강전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해 8개조에서 먼저 2승을 거둔 16명의 16강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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