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석이 중국랭킹 104위인 딩스슝에 승리했다.
● 2018 중국갑조리그 3R
김지석·변상일 승, 박정환 패
30일 중국 저장성에서 2018 중국갑조리그 3라운드가 진행됐다. 한국기사 3명이 출전하여 김지석과 변상일이 승리했고, 박정환이 패했다.
이번 시즌엔 한국 선수 박정환 9단(한국랭킹 1위), 신진서 8단(2위), 이세돌 9단(3위), 김지석 9단(4위), 변상일 6단(5위), 나현 9단(6위), 최철한 9단(9위), 이동훈 9단(10위), 신민준 7단(11위), 김명훈 6단(12위), 이영구 9단(13위)까지 1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변상일-中셰얼하오: 변상일 142수 백불계승
김지석-中딩스슝: 김지석 244수 흑불계승
박정환-中판팅위: 판팅위, 161수 흑불계승
2018 중국갑조리그는 14개 팀이 참가해 26라운드를 펼쳐 순위를 다툰다. 포스트시즌 없이, 점수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한다. 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 → 주장전 승수 순으로 비교한다. 하위 2팀은 을조리그로 강등된다.
사이버오로는 중국 갑조리그 모든 대국을 중국 SINA바둑의 중계를 받아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갑조리그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의 대국으로 펼쳐진다.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각자 2시간 25분에 초읽기 1분 5회로 진행되며, 속기는 각자 TV아시아선수권 방식(매수 30초, 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 사용가능)이다.
각 라운드에서 4-0 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을 받고 2-2 동률인 경우 ‘주장전’ 승팀이 2점, 패팀이 1점을 받는다.
▲ 셰얼하오에 승리한 변상일.
▲ 판팅위에 패한 박정환.
▲ 2018년 5승 7패중인 커제.
[사진 | 중국 SINA바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