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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박정환·신진서로 이룬 최강군단이 일본에 3-0으로 승리했다.
신진서는 국후 "70수 만에 일찌감치 승리를 직감했다." 말했다.

박정환 vs 히라타 도모야, 16:46분 종료, 박정환 승
이세돌 vs 모토키 가쓰야, 16:07분 종료, 이세돌 승
신진서 vs 후지타 아키히코, 15:32분 종료, 신진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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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가 승리를 직감한 장면.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단체대항전 1라운드(4강)가 29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은 일본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가 각각 모토키 가쓰야,히라타 도모야,후지타 아키히코를 제압했다. 중국 역시 대만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이 결승에서 만난다. 31일 신안 군청에서 열린다.

총예산 규모 7억원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군수ㆍ강진원)ㆍ영암군(군수ㆍ전동평)ㆍ신안군(군수ㆍ고길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주는 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는 제4회 국수산맥배 국제바둑대회 모든 판을 수순중계한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무료 앱 '오로바둑'을 다운 받아 실시간으로 관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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