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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3단이 팔을 쭉 뻗어 착수하고 있다. 상대는 위즈잉 5단. 한중의 신예 정예가 5대5로 겨루는 2015 박카스배 한중바둑 미래천원전 1라운드의 시작이다.

1라운드 결과 (왼쪽이 한국)
주장 오유진 vs 미위팅 - 미위팅, 182수 백불계승
2장 이동훈 vs 판팅위 - 이동훈, 306수 백불계승
3장 신민준 vs 커 제 - 신민준 223수 흑불계승
4장 신진서 vs 위즈잉 - 신진서, 150수 백불계승
5장 백찬희 vs 자오천위 - 자오천위, 308수 백3집반승

▲ 2라운드 오더(6월18일 오후 3시(한국시각))

2라운드 오더 (왼쪽이 한국)
주장 이동훈 vs 커제
2장 신민준 vs 미위팅
3장 백찬희 vs 판팅위
4장 신진서 vs 자오천위
5장 오유진 vs 위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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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지난 속보)

“객관적으로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못 이길 것도 없다. 나의 대국(대 판팅위)이 승부를 가르는 대국이 될 것이다.”(이동훈)

“얼마 전 한중 간의 신예대회에서 중국 신예대표팀이 한국에 우승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엔 꼭 설욕하겠다”(커제)

1라운드 대국에 앞서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이동훈과 커제는 이같이 의욕을 내비쳤다.

17일 중국 상하이그랜트센트럴 호텔에서 2015 박카스배 한중바둑미래천원전 1라운드가 오후 3시(한국시각) 시작됐다. 한국과 중국의 신예 정예들이 펼치는 5대5 단체전이다.

▲ 오전까지 비가 내렸던 상하이의 대국장 부근. 오후는 비가 오락가락한다. 오른쪽이 대국장이 있는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

▲ 호텔 내부다.

▲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 커제 "내가 중국 신예를 대표하는 기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동훈 "우리가 객관적 열세인 건 사실이지만 못 이길 것도 없다."

▲ 중국기원 화이강 부주석 "중요한 승부라고 생각해 중국은 최강의 팀으로 꾸렸다."

▲ 1라운드 시작. 앞쪽에 오유진(왼쪽)와 미위팅의 대국이 보인다.

▲ 진중하게 대국에 임하고 있는 오유진.

▲ 커제와의 대국을 원했던 오유진. 몽백합배 우승 경험이 있는 미위팅과 마주 앉았다.

▲ 백찬희(왼쪽)와 자오천위의 대국.

▲ 자오천위는 중국선수 중 유일하게 시드가 아니다. 중국이 잔뜩 기대하고 있는 신예다.

▲ 위즈잉.

▲ 신진서.

▲ 이동훈.

▲ 판팅위.

▲ 신민준.

▲ 커제.

▲ 미위팅.

▲ 대국실과 같은 층 다른 홀에서는 지역 애기가을 상대로 한 공개해설회가 열렸다.

▲ 류스전 해설자가 문제를 냈더니 어린이 기객이 풀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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