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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자부터 입문자까지 모두 출전 가능한 바둑 축제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개인ㆍ단체전 등 12개 부문 개최
이창호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2024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이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유단자부터 20급 이하 입문자까지 실력과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개인전은 최강부(4단 이상)와 유단자부를 비롯해 초등 저ㆍ중ㆍ고학년 등 학년별로 1급부터 19급까지 11개 부문 기력별 출전이 가능하다. 20급 이하 입문자의 경우 랜덤으로 한 팀을 구성하는 5인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개인전은 행사 당일 결승 진출자까지 가리며, 결승전은 6월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치러진다. 개인전 시상식은 결승전 당일 프로대회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에 한해 오목대회가 함께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의 사인회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하나원큐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은 5월 13일이다. 참가비는 무료.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페스티벌은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국내 프로기전 ‘하나은행 23-24 MZ바둑 슈퍼매치’를 후원 중이다. 지난해 M세대와 Z세대의 연승대항전으로 화제를 모은 이 대회는, 올해부터 개인전으로 변모해 MZ바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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