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TV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연휴를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프로그램 ‘설특집 2024 형세판단 : 미래를 보다’를 오는 9일, 10일 오전 11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총 2편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바둑 전문가들의 대담과 레전드 기사 이창호의 이벤트 대국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담 코너에서는 명품 바둑 해설 박정상 9단, 바둑 국가대표 홍민표 감독, 바둑 기자단 간사 엄민용 기자 등 바둑 전문가들이 등장한다. 그 누구보다 바둑계를 잘 알고 있는 그들이 한데 모여 2023~2024년 세계 바둑 흐름을 살펴보고, 올해 세계 바둑 전망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3년을 돌아보면서 각종 대회들의 대면/비대면 대국 이슈, 항저우 아시안 게임, 세계대회 수상 기록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갑진년을 맞이한 올해, 신진서의 우승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LG배를 포함한 2024년 세계대회 일정과 더불어 일본 천재소녀 나카무라 스미레의 본격적인 한국 활동, 마지막으로 한국 바둑계의 미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바둑의 과거와 미래가 함께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창호 9단의 꿈나무 지도기가 방영될 예정. 영원한 바둑 레전드 이창호 9단이 직접 나서 2023 바둑대상 바둑꿈나무상 수상자 유하준, 김정현 어린이와 3점 접바둑 대결을 펼친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어린이 선수가 ‘이창호 사범님을 꼭 이기겠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뛰어난 실력으로 이창호 국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꿈나무 지도기를 마친 이창호 9단은 바둑 미래를 이끌고 나갈 새싹들에게 어떤 진단을 내렸을지, 이창호 9단의 새해 인사와 함께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 유지웅 PD는 ‘이번 특집 방송을 통해 바둑 팬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바둑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말했다.
한편, 바둑TV는 새해를 맞이해 ‘구독하고 세뱃돈 받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둑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인증을 하면 15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는 바둑T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설특집 2024 형세판단 : 미래를 보다’ 방송 일정
- 대담+이벤트 대국(이창호 9단 vs 유하준 어린이) : 2월 9일(금) 오전 11시 - 이벤트 대국(이창호 9단 vs 김정현 어린이) : 2월 10일(토) 오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