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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의 새 프로그램 '기력측정 Cafe'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둑TV가, 프로기사 송혜령 3단이 첫 단독 진행을 맡는 새 프로그램 '기력측정 Cafe'를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기력측정 Cafe에서 바둑팬들은 프로기사와 만나고 직접 대국까지 펼쳐볼 수 있다. 바둑TV의 대표적인 접바둑 프로그램인 '기력측정 챌린지 승단전'과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 시리즈의 계보를 이어받는 프로그램이다.

송혜령 3단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프로기사 섭외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섭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정, 김채영, 조승아, 김은지, 오유진, 허서현, 김경은 등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여자 기사들로 구성된 검증단이 도전자들의 기력을 검증한다.





도전자는 검증단과 접바둑 대국을 통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대국 방식은 간단하다. 도전자가 원하는 치수를 깔고 검증단과 접바둑을 둔다. 도전 단계는 총 4개. 6점(2단), 5점(3단), 4점(4단), 3점(5단) 중 도전자의 실력에 따라 치수를 결정한다. 도전에 성공하면 공인 아마 단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또한 전국의 아마추어 강자를 찾아가 대국을 펼치는 여정과 그 지역의 풍경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력측정 Cafe’는 5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바둑TV가 방영한다. 첫 방송에서는 여자 랭킹 2위 김채영 8단이 검증단으로 등장하며, 서울대학교 바둑부 출신 도전자의 기력을 검증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바둑TV 홈페이지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수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현재 바둑TV 홈페이지(www.tvbaduk.com)를 통해 받고 있다.
문자 메시지(010-2142-7889)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름, 기력 등 간단한 소개와 함께 참가신청을 남겨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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