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최강은 누가 될까?
제8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개막식이 4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미래의별 후원회’ 전영동 씨와 전가일 씨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 전기 대회 우승자 박신영 3단과 8기 대회에 참가 신청한 신예프로기사들이 참석했다.
후원회를 대표해 단상에 오른 전가일 씨는 ”바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력과 의지를 다하는 전투이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인간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바둑이야 말로 AI세계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보여주는 도구가 아닌가 싶다.”면서 “여기 참가하신 신예 기사분들이 이러한 바둑의 미래를 더욱 반짝이게 해주시길 기대하며 모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말했다.
만 19세(2004년 이후 출생) 이하 프로기사 48명이 출전한 제8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예선, 본선 구분 없이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 32강전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개막식 전경.
▲ 미래의별 후원회 전가일 씨가 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김다영 4단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 32강전 전경.
▲ 김민서-김승진(승).
▲ YK건기배에서 정상급기사들과도 경쟁하고 있는 김승구(19).
▲ 개막식에 참석한 이서영(왼쪽)과 이연.
▲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대국 전에 모두 맡겨진다. 헤드폰과 이어폰도 포함이다.
▲ 손근기 심판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32강전이 시작됐다.
▲ 한국여자바둑의 미래 김은지의 대국 모습. 지난해 2022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와 제1기 효림배 미래여제최강전에서 우승했다.
▲ 바둑리거 권효진(19).
▲ 김승준 9단의 아들 김현빈(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