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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시 멈췄던 특강 이달부터 재개
1997년 이래 25년째 이어온 명품 바둑강좌

'명품 바둑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상국 바둑특강이 5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8일(화요일)부터 6월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마련한 특강은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실전에 이어 오후7시까지1시간 맞춤강의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50만원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에 자리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관에서 한다.

-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22-1 다남매타워 1304호 한국여성바둑연맹
-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왕십리역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2번 출구

문의: 010-8933-8899 양상국 9단

성균관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한 양상국 9단은 97년 3월 바둑특강을 시작한 이래 2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바둑TV ‘지지옥션배', K바둑의 ‘대주배’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1949년 서울에 출생한 양상국 9단은 1970년 제32회 입단대회에서 서봉수 9단과 함께 입단해 2006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으며 현재 한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자전 에세이집 ‘바둑의 길, 삶의 길’을 펴내는 등 바둑 보급에 헌신했으며, 1989년 12월 교육방송(EBS) 개국과 함께 시작한 ‘EBS바둑교실(2014년 2월 1203회로 종영)’을 24년 동안 결방 없이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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