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들의 대국기회를 늘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대회 ‘미래의별’ 4강에 3명의 얼굴이 확정됐다.
제6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8강전이 15일 한국기원 4층에서 펼쳐져 현유빈 4단·문민종 4단, 오병우3단이 각각 이연 2단, 권효진 3단, 최민서 초단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4판을 모두 동시에 치를 예정이었으나 한우진 2단과 홍일점 김상인 초단의 대결은 연기됐다. 오전에 김상인이 치과치료를 받다가 응급처치가 필요해져서 상대의 양해를 구했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를 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전기에는 김창훈 4단이 우승, 최광호 4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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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현유빈(승).
▲ 이연. 2004년생으로, 2018년 입단했고 2020년 2단으로 승단했다.
▲ 현유빈. 2002년생으로, 2016년 입단했으며, 2020년 8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 문민종(승)-권효진.
▲ 문민종. 2003년생으로, 2017년 입단했으며, 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했고 2020 글로비스배(신예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 권효진. 2004년생이며, 2016년 입단했고, 2021년 3단이 됐다.
▲ 오병우(승)-최민서.
▲ 오병우. 2003년생이며, 2017년 입단했고, 2020년 3단이 됐다.
▲ 최민서. 2007년생이며, 2020년 입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