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나들이]는 바둑 인공지능(카타고, 릴라제로, 미니고, 엘프오픈고 등)을 활용해 대국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AI가 모든 국면의 정답을 알 수는 없습니다. 반상에서 나타나는 경우의 수가 우주의 별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I의 수준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AI가 제공하는 참고도의 수준은 아주 높아서 전 세계 어떤 정상급 프로기사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만 AI의 바둑 분석을 살피는 작업은 사람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할 수 있으며, 고수의 의견을 듣는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AI나들이]에서 다루는 내용은 프로기사의 의견을 참조하고 있으며, 10만~100만 사이의 비지트(visit)로 충분한 연산을 거쳐 제시한 참고도를 보여줍니다.
[AI 위클리 하이라이트] 특급신예 문민종, 이번엔 신진서 이길까?
특급신예 문민종 선수가 각종 신예대회 타이틀(통산4차례)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이번엔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제7기에 이은 두번째 하찬석국수배 우승입니다. 우승자 자격으로 24일 합천에서 한국랭킹 1위 신진서 선수와 '영재 vs 정상' 대결을 벌이게 됐는데요, 7기 때는 졌습니다만 이번 대결에선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7기 때 벌인 문민종 vs 신진서 대결을 AI로 되짚어 보면서 다가올 대결이 어떤 양상일지 예상해 봅니다.
이 대결은 24일 오후 3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벌어집니다.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