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에서 '꽃보다 바둑센터'를 운영하는 문도원 3단이 '일일 모델'로 나와 2019년 상반기 ORO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ORO WBC)을 소개하고 있다.
2019-03-04 오후 12:41
2019년은 사이버오로 대회가 풍성하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월드바둑챔피언십(ORO WBC)외에도 신예기사, 아마추어 강자, 입단 지망생을 위한 대회가 생긴다.
사이버오로는 Club 바둑의 품격과 콜라보를 이뤄 입단 5년 차 이하 신예프로기사(2014년~2018년 입단)가 대거 참가하는 '신인왕전'을 연다. '2019 바둑의 품격 ORO 신인왕전' 예선은 4월 초에 열리며 5월까지 대회가 이어진다. 본선은 16강부터 시작해 더블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총 상금은 천 만원이며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ORO WBC 와일드카드를 특전으로 받는다.
2019 ORO 상반기 대회 안내- 문도원 3단(오로 일일 모델)
참가신청은 3월 20일까지다. 크라운해태배 우승한 박하민, 한국제지배 우승자 김다영, 남매프로기사 김상천, 김상인 등 81명이 참가 대상자에 속한다. 본선은 16강으로 치러지며 시드는 총 두 장이다. 한 장은 바둑의 품격 운영진이 정한 심사위원이 참가신청자 중 가장 재미있는 대화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클릭!) ☞○● 2019 바둑의품격 ORO 신인왕전
본선 시드 나머지 한 장은 사이버오로에서 정한다. 이번 대회 기획자는 "사이버오로 시드는 랭킹 상위자, 여자기사, 최연소 기사 등 여러 가지 안을 넣고 추첨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본선부터 대회 진행에 필요한 경우 실명아이디를 사용하거나 4강부터는 주최측이 지정한 장소(Club 바둑의 품격 등)에서 대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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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ORO 도장 슈퍼리그는 양천대일도장, 장수영도장, 충암도장, 한종진도장 자체리그다. 각 리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오로 대국실에서 중계한다. 리그를 모두 마치면 각 도장 상위 성적자 네 명씩을 초청해 16강 토너먼트로 도장 슈퍼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한국 아마강자 여덟 명을 초청하는 ORO WBC 아마초청전도 새롭게 문을 연다. 8강은 더블일리미네이션, 4강과 결승은 3번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왕중왕전과 아마초청전 모두 3월~5월 사이에 열리고, 우승자에겐 장학금(대국료)과 더불어 ORO WBC 와일드카드를 준다.
'더 풍성해진' 2019 사이버오로 상반기 대회 요약
2019 월드바둑챔피언십(ORO WBC): 오로 아이디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3월부터)
2019 바둑의 품격 ORO 신인왕전: 입단 5년 차 이하 프로기사 대상(3월부터 참가신청)
2019 ORO WBC 아마초청전: 아마 강자 8인 초청 대회( 4월 예정)
2019 ORO 도장 슈퍼리그: 대국실에서 중계하는 각 도장 자체리그전(3~4월 진행)
2019 ORO 도장 슈퍼리그 왕중왕전:각 도장 슈퍼리그 상위자 초청 토너먼트 (5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