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1주년을 맞아 열린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아마대표 선발전. 자체선발전을 거친 명지대 바둑학과 대표 2명이 WBC 아마초청전에 출전한다.
2018-19 oro WBC 아마추어 초청 토너먼트가 12월10일부터 20일까지 월 · 화 · 수 오후 8시와 10시에 열린다. 사이버오로에서 초청한 아마추어 선수 여덟 명은 10일 저녁부터 8강 더블일리미네이션, 4강 토너먼트, 결승 3번기를 벌인다.
국내바둑도장(양천대일, 충암 , 장수영, 권갑용, 한종진 도장)에서 추천받은 선수 다섯 명이 나오고, 올해 국무총리배 한국대표였던 정찬호 선수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서 자체선발전을 거친 김대휘와 백운기도 출전한다. 백운기는 3학년으로 올해 연세 무악명인전과 대학패왕전에서 우승한 대학최강자다. 한국기원 연구생 2조 출신 김대휘는 바둑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선수들이 대회에 쓰는 대화명은 인간구찌 · 양녕대군 · Gracias · 멍멍야옹이 · 아메리카노 · Lolipop · 이른하교 · 식스센스다. 본선 총 대국수는 16~19판으로 생각시간은 20분에 30초 3회가 주어진다. 참가 선수 모두에게 소정의 대국료가 주어지고, 우승 상금도 있다. 모두 온라인 대국이며 결승대국만 사이버오로 사무실로 나와서 치른다.
▲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1학년 김대휘 선수
▲ 연세 무악명인전과 대학패왕전에서 우승한 백운기 선수. 3학년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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