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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어야 연구도 잘한다.

와! 고기파티다!

바둑 국가대표팀이 지난 8강전에 이어 이번 삼성화재배 4강전이 열리는 일산 삼성화재배글로벌캠퍼스로 전지훈련을 왔다. 하루전 2일, 하루종일 제한시간 1시간짜리 대국(장고대국에 가깝다)을 하고서 오후 5시30분부터 숯에 불을 붙였다. 쇠고기, 돼지고기, 햄을 철판 위에 깔았다. 유창혁 감독이 고기란 어떻게 구워야 하는 것인가를 국가대표팀에게 손수 보여주었다.

오후8시부터는 체육활동을 했다. 농구,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각자 원하는 종목으로 체력을 키웠다. 국가대표팀은 3일부터는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1~3국 검토에 들어간다.

▲ 고기 굽는 여인 김윤영.

▲ 고기 좀 먹으면서 구워. 김혜민의 김윤영 챙기기.

▲ 우걱우걱. 이거 고기 양이 너무 많은데~

▲ 고기 굽는 유창혁 감독, 숯 나르는 송혜령.

▲ 연기가 거세지자 최명훈 코치가 코를 찡그렸다.

▲ 이거 군침이 넘어가는구먼(이원영과 김지석).

▲ 밥도 데워서~

▲ 목진석 코치(왼쪽)의 역할은 고기 굽느라 정작 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들에게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는 것.

▲ 에피타이저로 매운 라면을 먹는 최영찬.

▲ 집게로 먹는 맛이 최고라니깐요(최정).

▲ 사람들이 나보고 개그우먼 안영미를 닮았다고 한다 ^^ 실제로 안영미 씬줄 알고 인사한 사람도 있었다(송혜령).

▲ 먹었으니 운동을~ 격렬한 몸싸움(?)

▲ 국가대표팀 체육 활동의 핵이라 할 족구!

▲ 족구계의 샛별 박하민.

▲ 지난번 놀라운 요가 재능을 보인 최정은 그에 못지 않은 족구 재능도 보여준다.

▲ 세상에~(상대팀인 송혜령).

▲ 경기 시간보다 세리머니 시간이 더 긴 두 선수. 오유진 & 최정.

▲ 선수들의 체력 보강 훈련을 즐겁게 보고 있는 유창혁 감독.

▲ 최정의 족구 맞수(?) 김채영.

▲ 오유진의 부드러운 공격은 잘 먹혀 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 엄청난 수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 (누군지는 앞쪽에서 확인하시오.)

▲ 거의 모든 구기 종목에 능한 이동훈.

▲ 헤딩쯤이야~

▲ 족구 솜씨들이 정말 장난 아닌 걸(목진석 코치).

▲ 체육 활동을 보고 있는 김지석(왼쪽)과 양신(신민준 신진서).

▲ 세돌 사범님, 이렇게 커제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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