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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꽝이 탈락했지만, 한국의 강세는 여전하다. 8강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리그다!

8월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5 ORO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 16강에서 한국은 여섯 명이 16강을 통과해 쥬라기파크ㆍ117117ㆍ불족발ㆍ별의전쟁ㆍ방탄유리ㆍ여름향기★가 8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blossoming와 huangyuns2가 생존했다. 오로 최강자 우스꽝은 huangyuns2(中)에게 패해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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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리그로 치러진다. A, B조 1회전은 24일(월) 오후 7시, 8시, 9시, 10시 반에 네 판이 열린다. A조에선 쥬라기파크-117117, 불족발-blossoming(中)이 만나고, B조는 별의전쟁-방탄유리, 여름향기★-huangyuns2(中)이 대결한다.(아래 대진표 참조)

본선 대국은 모두 '프라임매치' 이벤트로 지정되며, 대진이 끝나는 각 라운드별로 재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공개된다. 본선대국은 제한시간 20분, 초읽기 30초 3회다. 본선 8강은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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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32강부터의 대진 및 일정, 각 라운드마다 재추첨하며 일정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제1회ORO WBC의 본선 32강은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해 한국 15명, 중국 13명, 일본 4명이 출전했다. 사이버오로의 월간랭킹과 통합랭킹 우수자에게 15명(한국9명 중국 6명 일본2명)에게 본선시드를 줬고 12명의 본선 선수를 한중 통합예선으로 선발했다. 와일드카드는 일본 2명, 한국 1명이 받았다.

지난 16강은 한국 9명, 중국 7명이 경합을 벌였다. ORO WBC 대회는 1년에 세 번 열리며 총 상금은 3억4,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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