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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ORO WBC 본선이 8월 한 달을 뜨겁게 달군다. 16강부터는 본격적인 '한중 대결'이다!

8월6일 첫 대국을 시작해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ORO WBC 본선32강에서 한국은 아홉 명의 기사가 살아남았다. 중국은 일곱 명이 16강에 올랐고, 일본기사는 네 명이 모두 탈락했다. 결국 와일드카드를 받은 기사 중 생존자는 한국의 '우스꽝'뿐이다.

16강에 진출한 한국기사들은 추첨을 통해 다시 A, B, C조로 분산배치 되었다. A조에 별의전쟁ㆍ藤澤秀行ㆍ117117, B조는 우스꽝ㆍ불족발ㆍ쥬라기파크, C조는 여름향기ㆍ내평생소원ㆍ방탄유리가 나온다. 17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본선 16강 첫 판은 '별의전쟁'과 'luomaroma(中)'의 대결이다. 오후 9시에 '藤澤秀行 vs blossoming(中)', 오후 10시는 '117117 vs chen423(中)'의 대국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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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2국만 한국기사가 대결하고, 나머지는 모두 '한중전'이다. 본선16강은 A조 세 판이 8월17일, B조 세 판이 8월18일, C조 두 판이 8월19일에 각각 펼쳐진다. 대국은 저녁 8시,9시,10시에 오로1서버에서 벌어진다(C조는 8시와 10시 시작).

본선 매치는 모두 '프라임매치' 이벤트로 지정되며, 대진이 끝나는 각 라운드별로 재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공개된다. 본선대국은 제한시간 20분, 초읽기 30초 3회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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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32강부터의 대진 및 일정, 각 라운드마다 재추첨하며 일정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와일드카드 배정된 3명의 본선시드가 확정됨으로써 제1회 ORO WBC의 32강 선수는 한국 15명, 중국 13명, 일본 4명이 됐다. ORO WBC 대회는 사이버오로의 월간랭킹과 통합랭킹 우수자에게 15명(한국9명 중국 6명 일본2명)에게 본선시드를 주고 12명의 본선 선수를 한중 통합예선으로, 나머지 3명을 와일드카드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일본은 자국 신예선수들에게 2장의 와일드카드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RO WBC 대회는 1년에 세 번 열리며 총 상금은 3억4,600만원이다.

▲ 매주 월ㆍ화ㆍ수 저녁은 오로 WBC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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